세인앨범

제목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2024-05-22 17:05
작성자 Level 10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오늘은 문득
헤이즐넛 커피를 한 잔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 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게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 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지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굽이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
때로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 배은미의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詩 중에서 -


*헤이즐넛 커피향이 잘 어울리는 계절..
 거리를 장식하고 있는
노란 은행잎들이 가을의 깊어감을 더욱
느끼는 요즘입니다.
차 한잔의 여유와 더불어 삶을 나눌 수 있는
단한사람..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다가설 수 있는
단 한사람이고 싶습니다.



이정희 09-10-29 08:39
  집사님!
전화하려다 귀찮으실 것 같아 못했는데 궁금해 죽는 줄 알았어요.
몇 번이 또 아픈거예요? 하나도 키우다 아플 때마다 속상하곤 했는데
넷씩이나 되니 매일 아픈 듯 합니다.
집사님! 사회봉사는 좀쉬시고 당분간 애들과 장집사에 집중하세요.
물론 그리해 오셨지만...
그저 제가 할게 집사님가정을 위해 중보하는 것 밖엔 없네요.
벌써 목욜이네요. 낼 모레면 제천가는 날입니다.
엊그제 위의 글 저희 대학 홈피에 친구가 올린거라 댓글을 달았는데
이 아침 똑같은 글을 대하고 보니 우리 맘은 이 가을에 다들 비슷한 느낌인 모양입니다
주일에 진한 헤즐럿향에 한 번 빠져 봅시다
사랑합니다
김문숙 09-10-29 08:54
  기도해 주셔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일날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집사님^^
홍훈표 09-10-29 09:00
  회복이 늦어 새벽기도에 참석도 못하고, 셀목장도 몇주째 미뤄놓고 있는데...
하나님 앞에 항상 당당 하고, 씩씩한 김집사가 아펐다니 놀랐고, 지금은 낳은듯하니 그저 감사합니다. 조금 여유있는 생활이 필요하지않을지....
김문숙 09-10-29 09:08
  홍훈표 집사님~~
건강은 좀 어떠세요..
주일날 송권사님이 조금 안 좋으시다고
힘들어 하신다고 하셔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집사님 주일날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겠죠^^
한명복 09-10-29 16:40
  나도 커피 한잔 나눌 사람이 필요한데
수요예배에 전도사님이 차운행하시는데 가로수인 느티나무
단풍이 멋있고 아름답다고 함성을지르시는데
나는 그냥그랬다 감정이 매마른것인지 나이탓인지모르겠다
저와같은분 있으시면 핏젯골 단풍구경하러가요
이선민 09-11-04 10:32
  정말 간만에 홈피 들렀어요.
사무실 옮기고 나서 왜이리 바쁜지...
오늘은 조금 한가하네요.

ㅋㅋㅋ  커피마시며 여유를 즐깁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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