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 글을 올릴때마다 조심하려 하지만 이런 반응은 정말 섭섭하다.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가 있는지..... 내가 비록 뚱뚱해도 다이어트 운운하며 글을 올리면 적어도 우리 세인 식구들은 "아니예요, 집사님. 그대로도 예뻐요." 내지는 "뭐가 뚱뚱하다고 그래요. 보기 좋은데...." 정도의 답글을 올릴줄 알았다.
그런데 첫 댓글 부터 무조건 굶으라는 등, 겨울에 기대한다는 등, 코르셋 착용 이야기까지... 화면에는 뚱뚱하게 나온다는 이야기는 위로도 되지 않는다.
거기에 오늘 내 마음에 비수를 꽂는 댓글이 올라왔으니.. 영상부장님의 댓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신다구요?????
모두들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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