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어????2024-05-22 15:46
작성자 Level 10
홈에 글을 올릴때마다 조심하려 하지만 이런 반응은 정말 섭섭하다.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가 있는지.....
내가 비록 뚱뚱해도 다이어트 운운하며 글을 올리면 적어도 우리 세인 식구들은
"아니예요, 집사님. 그대로도 예뻐요."
내지는
"뭐가 뚱뚱하다고 그래요. 보기 좋은데...."
정도의 답글을 올릴줄 알았다.

그런데 첫 댓글 부터 무조건 굶으라는 등, 겨울에 기대한다는 등, 코르셋 착용 이야기까지...
화면에는 뚱뚱하게 나온다는 이야기는 위로도 되지 않는다.

거기에 오늘 내 마음에 비수를 꽂는 댓글이 올라왔으니..
영상부장님의 댓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신다구요?????

모두들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 있어?????


김정건 09-09-19 10:52
  집사님, 행복하시죠?
행복이 가득 담긴 글을 봅니다.
사람이 변화를 주는 것도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저는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살아갑니다.
행복한 집사님과 가정이 되셔서
넘치는 그 사랑을 더 많은 이들에게 흘려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마 세인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으시는 분 중에 한 분이 집사님 같아
전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이영미 09-09-19 11:31
  목사님,
정말 날로 변하고 있는 저를 느낍니다.
어제는 금요 심야 기도회에 다녀왔습니다.
세인 식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서요....

그런데 사실 제가 어제 금요 기도회에 나간 이유는
9월 예배 순서를 보니 제가 다음주 금요 기도회 대표 기도자로 나와있는거예요.
처음으로 하는 대표 기도인데 한번도 금요 기도회에 나가 본 적도 없으니....
분위기를 알아야지 기도 준비를 하지요....

암튼 우리 목사님의 독재는 ...
그래도 무조건 순종 하려고 노력합니다.
홍훈표 09-09-19 11:32
  이집사.
홍집사인데 누가 우리 송권사보고 뚱뚱하다고하면
난 항상 눈이 삔 사람이라고 하지(제눈에 안경이란 말도 있지만...).
뚱뚱한 사람은 외국에 나가보면 풍선같은 헤비급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을 말하는거고,
우리 한국 사람은 비교적 복스럽게 생겼다고 보는게 정평 아닐까?
이영미 09-09-19 11:38
  선생님!!!
건강 좋으신거죠???
멀미하면서 병문안 안 갔다고 삐지시지는 않으셨겠죠???
 
그런데 선생님,
그런 이야기는 벌써 구세대 이야기 이구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부자집 맏 며느리감이다." 이라네요.
저도 복스럽다, 후덕해 보인다보다  여위었다 내지는
얼굴이 cd한장으로 다 가려진다 이런 이야기예요.
(꿈도 야무진걸까?)
이정희 09-09-19 12:07
  집사님!
사죄드립니다. 실은 사죄 까진 아니고...
코르셋 이야기야 제 얘긴데 뭔 과민 반응씩이나하시고서리...
집사님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는 다 알지요.
금요기도를 위해 분위기를 파악하려고 금요기도회를 나간 집사님이
얼마나 목사님은 예뻤을지 안봐도 비디옵니다.
그게 요즘 애들말로 낚였다는 거지요.ㅎㅎㅎ
낚였더라도 금요기도회에 나가게 되어 축하드리고요.
저도 무지 영상부장의 장비 부실의 와이드 운운에 심히 걱정 됩니다.
이제 곧 1시 50분 버스로 제천을 향해갈겁니다. 내일 주일에 뵈요
사랑합니다
조상국 09-09-19 13:12
  아~~아~~  죄송합니다. 집사님!
우리 집사람이 잘 아는 사실인데
제가 원래 눈치없이 비수 꽂는데에는 전문이거든요 ㅎㅎㅎㅎ
그것도 가슴 정중앙을 아주 깊이~~~ 후벼파고 비틀면서.... 잔인하게!!!!!!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집사님~~~ㅎㅎㅎㅎ
이강덕 09-09-19 15:51
  우리 교회의 peacemaker 의 글은 상상을 초월하는 감격과 또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종은 행복합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예를 들어 이집사님이 화면에 꽉 차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그것만으로도 행복이고 감격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응 보신다는 말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집사님에게 하이 파이브를 위해 종의 오른손을 들었습니다.
같이 치셨죠?
사랑합니다.
심재열 09-09-19 21:47
  요사이 부쩍 아들이 살빼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아들은 어려서부터 저희언니를 보면서 "엄마는 이모처럼 뚱뚱하지마!"
요새 제가 이모 같다나요.(우리 언니보면 난리 날텐데ㅎㅎ)
집사님 글이 이심전심으로 제게 다가와 첫스타트를 잘 못 끊어 뒤에 댓글이
영향을 받은 것같아 죄송합니다.
그런데 그래도 올 가을은 토끼처럼 날렵하게 살이라는 것을 빼서 예쁘게(?)
미니스커트 한번 도전해 보시라는 마음으로 .....
지금 집사님 모습정말 아름답습니다만 살빼시면 더 예뻐지시리라 믿는 마음을 찐하게 전합니다.
싸~~~랑해요^^
이선영 09-09-20 13:04
  ㅋㅋㅋ
지금도 이쁘세용
이요한 09-09-20 14:57
  집사님 우리 사모님과 함꼐 다이어트하세요^^
우리 어머님도 뺴셔야 합니다.
아무튼 승리하세요^^
김정건 09-09-20 18:05
  요한군은 언제 장가를 가셨남요?
우리 사모님
우리 어머님
아무튼 요즘 살빼기가 대세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살면 어떨까요?
건강만 허락한다면...
이선민 09-09-21 16:13
  집사님 헤어스타일 바꾸니까 훨 날씬해 보여요 ^^
여자의 변신은 무죄래요.
집사님의 변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울 신랑 싸이월드(sk컴즈)에 있어요.
그래서 제게 도토리 막 주는데...
회사에서 싸이가 안되어서리 막 쌓아놓고 있어요.
집사님 울 신랑 궁금해 하시는것 같아서 ^^
도토리 필요하시면 말씀하서요.
아낌없이 드리리이다.
이영미 09-09-21 21:22
  선민 집사님,
오죽하면 다음날로 미장원 가서 염색하고 헤어스타일 바꾸었겠어...흑흑
다음 달은 무슨 일이 있어도 선영 기자를 화면에  밀어 넣고 난 빠져야지...

그리고 도토리,
나보다 우리 동하가 혹할것 같은데....

매일 글로 만나도 서로 가까워 지는 기분이지???
재완이도 남같이 느껴지지 않더라구~~~ 
이선민 09-09-22 13:50
  맞아요 ^^
동하한테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하세요.

sun2yo1@hanmail.net>sun2y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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