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의학 서적에 보면 상의(上醫), 하의(下醫) 로 의사가 등급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상의라는 것은 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알아서 병이 오지 않게 하는 것 하의는 병이 깊을 대로 깊어서 그때 깨닫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병이 생기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자녀 교육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10년 동안 좋은 선생 밑에서 아주 좋은 교육을 받는 것 보다 엄마 뱃속
에서 열 달 교육하는 것이 훨씬 더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태아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태아교육을 위한 삼태도(三胎道)라는 것이 있습니다. 임산부의 3가지 태도를 말하는 것인데 이것들을 잘 관리하게 되면 태교만큼의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어떤 교육을 하는 것보다도 임신하고 있는 산모가 ‘얼마나 건강하냐?’ ‘정신적으로 얼마나 안정을 취
하고 있냐?’ ‘얼마만큼 영양 있게 섭생을 잘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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