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기억해 내는 것이 신앙이다.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93편, 에스겔 28:1-10, 마가복음 7:54-8:1a, 시편 132:1-12, 열왕기하 22:1-10 꽃물 (말씀 새기기) 열왕기하 22:3-6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며 이르되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산하여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넘겨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작업자에게 주어 성전에 부숴진 것을 수리하게 하되 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 마중물 (말씀 묵상) 신명기 역사가는 오늘 성서 일과에서 8세가 된 요시야가 왕으로 등극하고 1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을 보고한다. 그러니까 요시야의 나이가 26세가 되었을 때 한 사건을 카이로스적인 관점에서 기록했다. 그 이벤트는 성전 수리였다. 아버지 아몬과 할아버지 므낫세 치세로 인해 완전히 영적으로 피폐했고, 무너진 성전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졌다는 보고다. 요시야가 어린 나이에 등극했지만 16년이라는 시간, 그가 목도했고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불신앙이 아니라, 증조할아버지 히스기야가 주목했고 천착했던 야훼 신앙이었고, 성전 신앙이었다. 야훼께서는 요시야의 열조였던 다윗과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열왕기하 21:7절 하반절을 묵상해ㅔ 보자.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그렇다. 요시야는 약속했던 야훼 하나님의 언약을 다시 새겼다는 말이다.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해 심장 중심에 두고 싶은 ‘다바르’가 있다. 신앙이란 기억해 내는 일이라는 명제다. 하나님이 이루셨고, 약속하셨던 언약을 다시 새기고 또 새기는 것이 신앙이다. 말씀이 아니라, 언약이 아니라 정황에 휘둘리면 그게 불신앙이다. 요시야가 하나님의 사람이었다는 증거는 왕으로 등극한 이후부터 18년이 지났지만 그가 유념했던 것은 하나님의 약속 즉 언약이었다. 그가 성전 수축을 지시한 이유다. 야훼 하나님 신앙으로 무장해야 하는 이유다. 두레박 (질문) 나는 야훼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되새김질하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말씀으로 이 땅에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 아들의 말을 들으라고 강력하게 선언하신 변화산상의 메시지를 가슴에 담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벌 떼 같이 공격하는 수없이 많은 플러스 알파에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말씀에 붙들리는 삶을 살아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치료의 하나님, 종이 기도하고 있는 환우들을 세밀하게 살펴 주옵소서. 빈틈없이 치유와 평강의 은혜를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