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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멋진 하나님2024-11-11 08:44
작성자 Level 10

20241111일 월요일 성서 일과 묵상

 

멋진 하나님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94, 룻기 1:1-22, 디모데전서 5:1-8, 시편 113, 창세기 24:1-10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94:4-7, 22-23

 

그들이 마구 지껄이며 오만하게 떠들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자만하나이다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백성을 짓밟으며 주의 소유를 곤고하게 하며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들을 살해하며 말하기를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리라 하나이다(4-7)

 

여호와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라 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로 되돌리시며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그들을 끊으시리로다 (22-23)

 

마중물 (말씀 묵상)

 

시인의 토로이자 탄원인 오늘 성서 일과가 심장을 뛰게 한다. 야훼께 시인이 토로한다. 악인들이 방자히 행한다고. 악인들이 하나님을 깔본다고. 악인들이 하나님은 업신여긴다고. 야훼는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고, 알아차리지 못하는 무능한 하나님이라고.

하지만 시인의 반전은 강력하다.

악인들이 정의한 그 야훼는 나의 요새며, 피할 바위라고. 그 야훼께서 반드시 악인들을 끊어버리는 날이 올 것이라고

하나님은 악인들이 넘볼 존재가 아니시다. 악인들의 농간에 놀아날 수 있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존재 자체가 흔들리지 않으시는 자존자이시며, 절대적 주권자이시다.

필리핀에 잠시 거주하는 지체가 주일 설교를 듣고 짧은 문자를 보냈다.

루터 종교개혁을 성도의 문안으로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관광지로 전락해 버린 현실에 비통함으로 서서, 목메게 주님을 부르며 찬양했던 목사님, 지금 있는 이 자리를 돌아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눈물이 고입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옵소서. 정말 우리 주님은 멋진 분 같아요. 2000년이 지나도 나를 울리니.”

그렇다. 하나님은 존중받으실 멋진 분이시다. 악인들에게 좌지우지 당하며 난도질당할 분이 아니시다. 야훼 하나님은 무지하지도, 무능하지도 않으신 분이다. 나는 이런 멋진 분의 종이다. 그래서 행복하다.

두레박 (질문)

 

나는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으로 믿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존재 자체로 아름다우신 하나님, 하나님을 높이는 날이 되게 하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내게 주어진 날을 통해 하나님만 높이는 삶을 살아내자. 나는 쇠락해도 하나님은 높이는 날이 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이번 주간 긴장하며 살겠습니다. 선한 하나님의 만지심이 필요한 모든 이들이 옆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픈 이들과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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