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요일 성서 일과 묵상 관심이 어디에 있는가?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23편, 예레미야 7:16-26, 고린도후서 10:7-11 꽃물 (말씀 새기기) 고린도후서 10:7-11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 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 이는 내가 편지들로 너희를 놀라게 하려는 것 같이 생각하지 않게 함이라 그들의 말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 하니 이런 사람은 우리가 떠나 있을 때에 편지들로 말하는 것과 함께 있을 때에 행하는 일이 같은 것임을 알지라 마중물 (말씀 묵상) 고린도 교회 안에 존재하던 바울의 적대자들은 바울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며 폄훼했다. 바울의 신체적인 비하 및 부정적 평가를 여론화하여 바울을 평가절하했다. 그렇게 몰고 가야 바울의 대적들이 고린도 교회를 접수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바울은 이렇게 왜곡된 공격에 무너지지 않았다. 바울은 적대자들이 왜곡하고 있는 외형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바울의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은 내가 그리스도 예수에게 속해 있는가에 대한 본질이었다. 언제나 본질을 붙드는 자는 흔들리지 않는다. 본질을 사수하는 자는 이긴다. 바울이 갖고 있었던 최고의 무기였다. 본질을 붙드는 영적 뚝심에서 흔들리지 말아야 할 이유다. 두레박(질문) 외모인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는가? 어느 것에 나의 관심이 쏠려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겉멋이 드는 것처럼 초라하고 유치한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겉멋에 관심갖는 것은 나약한 죗성 때문은 아닌가 싶습니다. 하나님, 외모가 아니라 내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서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가장 위대하고 귀한 것은 내가 지금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민감이다. 그 민감성에서 희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주님, 이 땅 대한민국에 세워진 교회가 이 땅을 살리는 마지막 교두보이며 보루입니다. 이 영적 자존감에서 조금도 흔들리지 않도록 한국교회를 안아주시고 경성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