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월요일) 성서일과 역전시키시는 하나님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146편, 이사야 59:9-19, 사도행전 9:1-20 꽃물 (말씀 새기기) 사도행전 9: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마중물 (말씀 묵상) 사울이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었던 예수 믿는 자들을 일소하기 위해 대제사장에게 받은 공문까지 소지한 채, 기세등등하게 다메섹에 입성했다. 누가의 표현에 의하면 이렇다.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행 9:1) 그렇게 도무지 두려울 것이 없는 종교 권력의 뒷받침을 배경으로 보무도 당당하게 다메섹에 입성한 사울은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로 인하여 엔카운터를 경험했다. 직가에서 눈이 먼 채로 식음을 전폐하며 기도하고 있던 그에게 아나니아가 안수를 하자 눈을 뜨게 된다. 오늘 성서일과의 맨 마지막 구절이 서늘하지만 감동으로 다가온다.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19)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을 척결하라던 자가 제자들과 며칠을 동고동락했다는 누가의 보고를 보고 있노라니 격세지감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사울의 인생을 역전시키셨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감히 누가 막으리요! 그러기에 로마서 8:35절 말씀이 절절하게 다가와 아멘 하게 한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두레박 (질문)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그 일하심의 대상자로 나도 서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언제나 완벽하신 하나님, 사울뿐만이 아니라 나 역시 그렇게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철저한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끝에서 반드시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사순절 네 번째 주간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세인 지체 모두가 또 한 주간 주 안에서 주님이 역전시켜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