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새벽 예배당에서 성도들을 위해 엎드렸다. 교회를 위해 머리를 숙였다. 이 땅을 위해 울었다. 할 수 있는 것이 이것 말고는 없는 목사라서, 그러나 목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가 이것이어서. 새벽의 四圍가 무섭도록 고요함으로 짙게 드리워져 있는 지금 난, 주 앞에 서 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대하 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