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영상부 헌금 내역 보고2024-05-17 10:46
작성자 Level 10
우리 세인교회를 개척할 당시

목사님께서 음향 시스템은 어느 정도 갖추어졌는데 직전교회 수준의 영상시스템이 이루워지려면
 
얼마 정도가 필요한지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견적을 뽑아본 결과

자막 관련된 시스템이 600만원 정도였고 영상(카메라 설치)관련 예산이 1,000만원 정도 예상된다고 보고드린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 금액은 설치비, 인건비를 제외한 순수한 재료에 대한 금액이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직전 교회에서 자막을 계속 봐 왔던 터라 자막이 없어서 너무 불편하다는

말씀을 많이 들으신 목사님께서 성도들을 위하여 속히 진행되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성도님들께서 조금씩 모아 600만원의 영상헌금을 마련해 주셨고 영상부장인 제게 쥐어지게 되었습니다.


구입 물품들은 프로젝트, 스크린, 자막컴퓨터, 자막기, 각종 케이블들을 구입하였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500만원 정도로

저렴하게 구입을 하였습니다. 일부는 깍아주고 인터넷 검색으로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00만원의 영상헌금을 저축하게 되었는데 유,초등부실에서 무선마이크(직전교회에서 80만원 정도 들었음)가 필요하다고 해서

목사님과 재정부장에게 저렴한 것으로 사준다고 보고를 드린 다음

저렴한 16만원의 무선마이크를 샀는데 너무 성능이 좋아 놀랐습니다.


그리고 84만원 정도가 남았었는데 하나님께서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게 주셨습니다.

1,000만원 상당의 카메라를 아주 적은 비용으로 비슷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나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또 한번 흥분된 마음으로 목사님과 재정부장에게 이 아이디어는 꼭 한번 해봐야겠다고 보고를 드린 뒤에

82만원 정도의 카메라 및 기타 장비를 구입하여 교회에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직전교회처럼 1,000만원 상당의 많은 효과를 줄 수는 없지만 적은 비용으로 영상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이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 교회는 자막과 관련된 장비 외에 카메라 4대가 갑자기 더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에 이 모든 장비를 설치하느냐 너무 힘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지만

워낙 많은 장비이고 고가의 장비였기 때문이기도 하였지만

목사님께서 갑자기 수요예배 때 "이번주에는 다 될 것입니다"라는 광고를 하셔서 -_-;

이 모든 장비를 일주일 만에 작업하는데

정말 이번주는 교회를 하나 짓는 기분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시고 600만원을 주신 것 같습니다.

마치 모든 것이 준비 된 것처럼 예산이 꼭 맞게 집행되었습니다.

비록 영상헌금이 저축되지는 못했지만 역동적인 예배드릴 수 있어 그 누구보다 더 기쁩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600만원의 목적 헌금에 대하여 궁금해 하실 것 같기도 하고
 
"저건 또 뭐야", "왠 카메라야?" 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알려 드리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자막 넘기고 카메라 만지는데 미숙한 점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쁘게 봐 주십시오. 사랑합니다.




김문숙 09-03-22 07:08
  멋진 이 모든 것들을 구입하고 설치까지..그리고 사용하는 방법까지..
조집사님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힘든 만큼.. 그 뒤에 주시는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분명히 있을
거에요.. 헌신하는 우리 집사님이 있기에 세인교회는 영상시설을
통하여.. 21세기 더욱더 앞서며..주님께 헌신자를 많아지는 교회가
될거에요.

집사님..보약이라도 해 드려야겠어요..

  [01][01][01]
이정희 09-03-22 07:54
  세밀하신 조집사님!
집사님께서 그렇게 수고하신 수고로 드려지는 예배때 마다 먼 이곳에서까지
은혜 받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 많은 영상부의 사역이 활발해질 것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07][07][07]
심재열 09-03-26 23:58
  늘 묵묵히 애쓰시는 집사님을 뵐적마다 너무 감사해요.
세인의 공동체가 여기까지 오기에는 한 켠에 조집사님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인것을
주님은 분명 기억하고 계실꺼예요.
집사님의 헌신과 믿음의 계보가 현민이와 예나에게 까지 흐르길 기도해요.
예나와 현민이가 커가면서 건강한 교회! 좋은 교회!에서 양육받을 수 있는 기초를 세운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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