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단

제목[목사님컬럼] 운전대를 아들에게 맡기면서2024-03-27 11:29
작성자 Level 10

운전대를 아들에게 맡기면서

 

고향을 다녀오는 중에 아들에게 운전석을 맡겼습니다. 휴학 중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키를 주었습니다. 아버님의 유골이 보관되어 있는 이천 호국원을 경유하여 인천까지 가는 노정을 아들에게 맡긴 것입니다. 아내가 조수석에 앉고 아들은 운전을 하고 저는 뒷좌석에 앉아 책을 보면서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 뒷좌석에 앉아 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고향으로 가는 길이 고즈넉했습니다. 아들이 운전대를 잡은 것이 못내 불안한 아내는 그날 졸지에 운전면허 학원 강사가 되어 조수석에서 시끄럽게 핀잔을 주며 아들 운전을 시켰습니다.

“굴곡 도로에서는 브레이크를 되도록 밟지 말고 풋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속도를 조정해라, 추월을 할 때는 미리 방향지시등을 충분히 여유를 두고 작동하고 추월을 해라, 차간거리는 고속도로에서는 분명하게 두는 것이 좋다, 운전대는 초보시절에는 절대로 두 손으로 잡아야 한다, 백미러를 비롯해서 룸미러 등의 모든 조건은 출발할 때 반드시 먼저 확인해라, 운전은 방어운전이 최선이다. 속도 조절은 안전운행의 최고의 조건이다.”

뒤에서 아들에게 전하는 아내의 말을 듣고 있자니 안전운행을 위한 책을 한 권 발간해도 좋을 것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아들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고향을 향하여 가는 길에 많은 단어들이 떠올랐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기본’이라는 단어였습니다. 흔히들 상투적으로 하는 말 중에 하나가 기본기가 튼튼해야 성장한다는 말을 합니다. 이 말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들은 말이기에 식상해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곱씹고 또 곱씹어도 너무나 중요한 말이 기본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들에게 잔소리처럼 쏟아놓는 아내의 말을 듣고 있자니 하나도 틀린 말이 없었습니다. 운전을 막 시작하는 아들에게 운전의 기본기를 튼튼히 하라는 말은 잔소리일 수 없습니다. 그것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약 3시간 정도의 시간을 소비하여 인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날 아들과 아내가 동시에 내 뱉은 말이 있습니다.

‘어깨가 무너지게 아프다.’

둘 다 긴장하면서 운전하고 조수를 한 뒤 끝의 대가입니다. 그러나 기본기를 튼튼히 하며 어깨가 아플 정도로 긴장하며 운전하는 것이 낫지 기본을 무시하며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하는 막 운전이 낫지 않습니다. 이제는 장거리를 여행할 때 든든한 후원자 한 명이 더 늘었습니다. 아내와 아들에게 투자한 것 중에 정말로 잘 한 탁월한 투자는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한 것입니다. 적어도 운전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저에게는 말입니다.

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아들아, 기본기는 중요한 것이여!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에 아들에게 운전석을 맡겼습니다. 휴학 중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키를 주었습니다. 아버님의 유골이 보관되어 있는 이천 호국원을 경유하여 인천까지 가는 노정을 아들에게 맡긴 것입니다. 아내가 조수석에 앉고 아들은 운전을 하고 저는 뒷좌석에 앉아 책을 보면서 여정을 함께 했습니다. 뒷좌석에 앉아 아들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고향으로 가는 길이 고즈넉했습니다. 아들이 운전대를 잡은 것이 못내 불안한 아내는 그날 졸지에 운전면허 학원 강사가 되어 조수석에서 시끄럽게 핀잔을 주며 아들 운전을 시켰습니다.

“굴곡 도로에서는 브레이크를 되도록 밟지 말고 풋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속도를 조정해라, 추월을 할 때는 미리 방향지시등을 충분히 여유를 두고 작동하고 추월을 해라, 차간거리는 고속도로에서는 분명하게 두는 것이 좋다, 운전대는 초보시절에는 절대로 두 손으로 잡아야 한다, 백미러를 비롯해서 룸미러 등의 모든 조건은 출발할 때 반드시 먼저 확인해라, 운전은 방어운전이 최선이다. 속도 조절은 안전운행의 최고의 조건이다.”

뒤에서 아들에게 전하는 아내의 말을 듣고 있자니 안전운행을 위한 책을 한 권 발간해도 좋을 것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아들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고향을 향하여 가는 길에 많은 단어들이 떠올랐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기본’이라는 단어였습니다. 흔히들 상투적으로 하는 말 중에 하나가 기본기가 튼튼해야 성장한다는 말을 합니다. 이 말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들은 말이기에 식상해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곱씹고 또 곱씹어도 너무나 중요한 말이 기본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들에게 잔소리처럼 쏟아놓는 아내의 말을 듣고 있자니 하나도 틀린 말이 없었습니다. 운전을 막 시작하는 아들에게 운전의 기본기를 튼튼히 하라는 말은 잔소리일 수 없습니다. 그것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약 3시간 정도의 시간을 소비하여 인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날 아들과 아내가 동시에 내 뱉은 말이 있습니다.

‘어깨가 무너지게 아프다.’

둘 다 긴장하면서 운전하고 조수를 한 뒤 끝의 대가입니다. 그러나 기본기를 튼튼히 하며 어깨가 아플 정도로 긴장하며 운전하는 것이 낫지 기본을 무시하며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하는 막 운전이 낫지 않습니다. 이제는 장거리를 여행할 때 든든한 후원자 한 명이 더 늘었습니다. 아내와 아들에게 투자한 것 중에 정말로 잘 한 탁월한 투자는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한 것입니다. 적어도 운전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저에게는 말입니다.

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아들아, 기본기는 중요한 것이여!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