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주 부터 시작된 릴레이 새벽기도!! 물론 우리 목사님의 굿? 아이디어로 시작된 산 순교적 새벽재단 쌓기 목장별로 사회며 기도담당을 정한 유인물을 지난주 주보의 간지에서 보고 좀 괴리감이 들었다 아니 솔직히 부러웠다 난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근데 솔직히 오늘 고백한다 방금 김문숙 집사님 글에 댓글에 달다 길어져서 이렇게 글을 올리기로 작정한 것인데.. 사실 이제 곧 제천으로 발령이 날텐데 그동안 글로 댓글로 뱉어 놓은 내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날이 가까와 오니 살짝 걱정이다. 이런 저런 사역에 늘 동참하지 못해 부러웠고 죄송하곤 했는데... 특히 새벽기도며 심야기도등에 참여하고 싶었기에 근데 이제 부담감 물론 거룩한 부담감이지만 곧 방학이고 3월이면 발령이 날테고 울산서 오르내릴일이 없어지는 다행함과 함께 난 이 모든 사역을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 되기에 엄청난 부담감이 드는 것이다.
난 가끔 내 약한 의지와 끈기 때문에 지인들에게 말을 먼저 뱉고 행동에 옮길 때가 있다 말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라도 실천을 하게 되는 못난 날 고백한다. 참 소극적이고 모자라는 내 모습이 싫을 때가 자주 있지만 어쩌겠나 하나님의 창조의 모습인데 조금씩 훈련되어 영육간에 장성한 믿음의 분량으로 나아 올 날이 있겠지 기대하며 어제의 힘든 수능도 무사히 끝남에 감사드리며 오늘은 심야기도에 꼭 참석하기 위해 수업을 바꾸고 일찍 출발할 예정이다 사랑하는 세인지기들 이따 저녁에 뵈요. 교회에서... 제가 경어를 쓰지 않아 기분이 상하십니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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