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눈은 몸의 등불이다. 만일 네 눈이 밝으면, 네 온몸이 밝을 것이다. 그러나 네 눈이 나쁘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므로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심하겠느냐?"(마6:22-23)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네 안에 있는 빛'은 '양심'입니다. 양심이 흐린 사람은 눈도 흐리고, 삶도 흐리고, 생각도 흐리고, 믿음도 흐립니다. 바울은 양심이란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깨닫고 증거 하는 기능'이라고 보았습니다.(롬2:15, 7:7-25, 고전4:4) 바울은 '복음'은 지식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고 양심 위에 세워진다고 말합니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양심을 버리면 믿음 또한 없어진다."(딤전1:19) 그러므로 기독교인은 '절대 양심'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양심을 따라 살면 참 맑고 밝은 사람이 됩니다. 양심의 빛이 눈에 맑게 나타나고 얼굴에 밝게 비추입니다. 자! 우리의 얼굴은 얼마나 맑고 밝은지 서로서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 최용우
--------------- 우리의 눈은 내면의 영적 건강에 대해 놀랍도록 정확한 표지입니다. 우리가 미워하거나 시기학나 음모를 꾸밀 때, 우리 눈은 가늘게 좁아집니다. 반면, 우리가 찬미하며 활짝 열린마음으로 살 때, 우리 눈은 경이로움으로 동그렇게 커집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통 사랑할 사람들과 경탄할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의 눈을 활짝 열어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오늘도 맑고 밝은 존재로 살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