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알려드립니다.
대수능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01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 15고사장인 울산 문수고에
이정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요즘 신종인플루 환자로 전 세계가 떠들썩한 가운데 치뤄지는
이 번 수능에서는 신종인플루 환자용 분리시험실 감독관이 따로
구성되었다는겁니다.
그제 교육부에서 급 공문이 발송되고 분리시험실 감독관을
모집하는데 다들 꺼려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얼른 희망했죠.
대부부분 연식이 혹은 우리끼리말로 당서열이 높은 샘들이
주로 신청했고 숫자가 모자라 애를 먹는 업무당당자를도와 줄 수도
없고 안타까웠어요.
셤 시간도 적을 것이고 수당?도 더 준다길래 얼른 신청했는데
보너스로 오늘 중으로 보건소로 가서 예방접종도 하라는군요.
수업이 끝나면 갈려고요. 이거 속보 맞나?
아무튼 우리 세인지체들은 신종에서 자유롭길 소망합니다.
수능 수당 받아서 아삽찬양대 한턱 쏴야겠다.
지금까지 울산 15고사장에서 이정희 기자였습니다.
기자로 사칭하다 영상부장님께 혼나는거 아닌지몰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