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고향교회는 어디있나요??2024-05-22 16:38
작성자 Level 10

물건산것을 가져가라고 해서 중앙교회바자회 하는 곳에 갔다.차에서 내리지 않고 물건만 싣고 가려고 차에 앉아 있는데 최장로님이 오셔서 반갑다며 신랑에게 악수를 하시더니 내게도 악수를 하자고 해서 나는 내밀고 싶지 않은 손을 내밀었다. 그런데 대뜸 장로님이 내손을 잡고 고향교회로 돌아오라는 것이었다. 난 신랑 따라 안성에 갔을때도 중앙교회가 그리웠던것은 아니었다. 엄마가 계신 제천이 그립고 내가 살았던 곳이 그리웠던 것이지 결코 중앙 교회를 그리워 해 본적은 없었는데 최장로님이 “성결신학을 한사람이 그리로 가면 어떻해 성결교회에 있어야지. 기도 많이 하고 있으니까, 고향교회로 빨리돌아와” 하시면서 손을 놓을 생각을 안하자 엄마가 나의 일그러지는 얼굴을 보고 장로님을 억지로 끌고 갔다.
과연 고향교회가 어디 있을까요??
나는 어제 신랑의 잠자는 소리를 들으며 고향교회에 대해 내 나름의 정의를 내려 보았다.
그것은 중앙교회가 고향교회가 아니라 참 주님이 계신곳,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고 ,봉사하면서도, 말씀속에서, 기쁨을 따라가는 곳이 고향교회이고 하나님 교회라고 생각 했다.
여러분 여러분들의 고향교회는 어디 있나요??

 


정찬호 09-10-03 16:26
  09-29  정찬호  x
하나님이 일하시는 교회,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교회가 있을 뿐.. 고향교회라는 단어는 집사님 말씀처럼 그리스도인이라면 쓰지 말아야 할 단어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김정건 09-10-03 16:27
  09-29  김정건  x
주님이 다스리시는 곳이 그리고 그 주님을 따르는 곳이 진정 주님이 원하시고 세우시는 교회입니다.
주의 임재가 있고 말씀이 살아있고, 생명이 살아 숨쉬는 역동적이고 유기적인 곳이 교회입니다.
역사, 전통, 제도와 신학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곳에서는 사람이 변화되지 않습니다.
기쁨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동행하는 곳에는 변화가 있고 천국 경험을 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과 동행하는 세인을 축복합니다
김문숙 09-10-03 16:28
  09-29  김문숙  x
주님의 십자가의 피가 흐르는 교회
주님의 십자가의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
바로 세인교회이죠~~
김희정 집사님과 같은 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심재열 09-10-03 16:30
  심재열  x
이글을 읽다가 문득 요한이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자기 모교회는 어디냐고? 태어난 대곡교회냐고 묻더라고요
아빠가 "지금 섬기는 교회가 모교회야 "하는 말에 가슴이 찡했던 적이 있습니다.
주님이 계신곳 그곳 그곳이 모교회입니다.

이강덕 09-10-03 16:31
  이강덕  x
김집사님.
추석 명절 잘 지내고 있지요?
한빛이가 조금은 불편해도 자라는 아이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좋아질 거예요.
고향교회.
그래요. 아련한 단어이겠지요?
집사님의 심령으로 그럴 것 같아요.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희정집사님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두 번째의 미션을 감당하는 교회는 고향교회가 아니라 주님의 교회라는 것이지요.
김집사님.
꼭 기억하세요.
주님의 교회 - 집사님과 이강덕목사가 만들어가야 하는 진정한 이 땅에서의 고향교회입니다.
주님의 교회는 성결신학을 한 교회가 아니라 주님이 주인되는 교회이지요.
놓치지 않는 김집사님의 보물이기를 기도할께요.
사랑합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