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집들이 전후의 이야기와 감사의 인사2024-05-22 16:07
작성자 Level 10
유일한 7교시가 있는 금요일은 놀토의 주엔 늘 화가 나고 속이 상한다.
제천행에 많은 걸림돌이 되기때문이다.
수업이 끝나면 4시 30분이기 때문이다.
버스로 가는 날은 막차 앞 차를 타기가 그리 여유롭지 않아서 바삐 서둘러야한다.
엊그제 금욜은 어머니를 모시고 수업이 끝나고 차로 이동할 것이어서 전에
이런 저런 노친네의 착각으로 정신을 뺀 적이 있어 전 날 부터 여러차례 부산서 몇시
버스로 울산에 도착해야 됨을 말씀들렸는데도 일이 벌어진 것이다.
6,7교시 수업이 남아 있는데 5교시 수업 중에 울산을 도착하신거였다.
아무튼 학교 빈교실에 모셔다 두고 수업은 어떻게 하는지 정신 없이 하고 제천으로 3시간
이상을 달려 오니 금요기도는 시작 되었고 기도회 참석도 제대로 못하고
힘들어 하시는 엄마 때문에 인터빌로 가니 일 주일 비워둔 집은 늘 그렇듯이 먼지투성이다
치우고 닦다 대구 동생부부 도착으로 마중나갔고 새벽2시까지 이런 저런 얘기하다
부족한 잠을 자고 새벽 부터 또 치우고 송권사님 댁에 만들어 놓은 음식가지러 갔다
대충 아침을 한술 뜨고 아무것도 없는 인터빌의 살림 사정상 이미 이 영미 기자가 올린 글에서
말한 것 처럼 간장 사러 들기름 참기름 사러 설탕 물 사러 쌀사러 과일 사러 몇번을
제천 시내를 쫓아 다녔나 모른다.
그릇 문제가 또 여러 사람을 힘들게 했다. 교회 그릇이 동생 부부와 신집사님 도움으로
우리 집으로 옯겨지고 추가로 모자라는 밥상이 모자실 식탁이  옮겨지는 사태까지
 아무튼 정신이 거의 쏙 빠진 듯햇다 .
아침 이른시간 부터 송권사님 댁에 모인 젊지?도 않으신 모든 권사님들이 다 모여서 너무도 즐겁게
지지고 뽁고 튀기는 모습을 뵈면서 형언할 수 없는 감동에 몸을 떨었다.
이게 가능한 건가?
제가 뭐라고 이런 사랑을 입고 있는지....
특히 전갑규 권사님의 여러 유머 속에 
어찌 들으면 농 인듯 한 그러나 결코 농이 아닌 말씀이 압권이었다.
우리 목사님 기쁘시게 해드리는 정희 집사님이 좋아서 즐겁게 음식 만들고 기동력을 제공하신다는
말씀에 은혜?이상의 감동을 받았다.
일일이 거명 할 수 없지만 송권사님을 비롯한 모든 권사님들 그리고 유독 비싼 휴지와
품앗이를 하심을 강조한신 영미 집사와 언니같은 영애 집사님 목장 너무 감사해요.
신동훈 장로님의 초대 하지 않아 안 오실려고 하셨다며 들어 오시며 익살스레 건네는 귀한 선물!
그리고 지난주엔 부족한 여종을 수제비로 대접해주심에 이어 너무도 맛있는 물김치를
제공해  주신 한명복 집사님과 목장 어르신들 게다가 그냥 오시지 않고 선물까지...
읽으시려면 힘드시겠다. 좀 쉬었다 가야하나?

우리 아삽찬양대의 귀한 선물과 권집사님 경선 집사님의 귀한 선물 문숙 집사님의 알 굵고
맛있는 복숭아... 정찬호 집사님의  유머도 날 행복하게 했다. 
집들이 선물중 유일한 비트( 꼭 필요하던 터라 너무도 감사)를
확인하시는 모습 속에 계속 되는 감동의 물결 .. 모두들 가시고 확인한 3여전도회의 귀한 글귀와 함께
받은 선물 그리고 아직 확인 되지 않은 선물...  참 강인자 집사님 선물도 있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꽃병에 꽃이 담긴 선물로 감동을 주신 김학례 집사님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고권사님의 작품 요리 너무 예뻤어요.
서운하셔도 용서하세요. 제가 다 감사 표하지 못한 것은 기억력의 한계입니다.
아마 슬슬 기억나면 더 진하게 감사할께요.

마지막으로 너무도 귀한  가나혼인 잔치의 비유를 다른 각도로 저와 저희 어머니 그리고
동생부부에게 권면하여 주신 것 평생토록 있지 않고 육비에 새길께요.
손해 보시지 않으시는 우리 하나님의 그 섭리를 믿고 줄기차게 앞으로 전진하며
세인교회를 위하여 아니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그 분의 영광을 위하여 충성하기로
서원할께요.
모든 지체들 너무 수고하셨고요 너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송권사님과 홍집사님께는 따로 정말 감사를 표하고 싶어요.
내일 있을 대수술을 위해 오늘 밤엔 진하게 중보할 생각입니다.
반드시 여호와 라파의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너무도 긴 글을 두서 없이 적었네요.
다시 한 번 사랑을 전합니다


이선민 09-09-28 17:47
  ^^
집사님 집들이는 세인식구들 잔치분위기였어요.
김문숙 09-09-28 20:27
  한가득 한가득.. 넘치는 맛있는 음식에
사랑과 웃음이 집밖에으로 까지 흘러 나오고..
많은 이사 심방이 있었지만..
이렇게 특별한 이사 예배는 처음이였어요^^
축하해요..집사님^^
강인자 09-09-28 23:50
  힘들고 지친모습을보며,내하나의수저도 무거웠읍니다.
조용히 보내시던 시간을  왼종일 시끌법석...
주님은 이토록 이집사님을 원하셨던가!..
주님! 이집사님 힘들지않게 해주세요.
오는 발걸음 가볍게 해주세요.라며..
기도 할뿐입니다.주님이 역사하실줄 믿고
기도합니다.고생하셨읍니다,
수고많으십니다.사랑합니다.
정찬호 09-09-29 01:07
  집사님! 특정 상표를 이야기하시면 어떻해요..~~ 비트~
다른 업체에서 민원들어와요.~

이사하신 것 축하하고 감사합니다.
제가 믿는 하나님. 그리고 이정희 집사님이 믿는 하나님이, 이사온 집에 함께 하시고 축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김정건 09-09-29 06:06
  집들이 축하드려요.
집사님, 복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받은 사람 학교 어린 학생들에게 다 나눠 주세요.
그러면 저들도 행복해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청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집사님 건강하셔서 모든 일 다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이선영 09-09-29 12:56
  집사님 그날 고생 많으셨죠??
맛있는 음식들 넘 감사했어요
집들이 또하면 안될까요??? ㅋㅋㅋ
신명식 09-09-29 15:36
  마음으로는 많이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항상 마음만 앞세우는 제가 밉군요!
그날 너무 고생하신 집사님!
맛있는 음식에 다이어트를 포기?!(그날 저녁만~)
저희집도 새로 단장한 기념?으로 집들이????
해야한는데~ 걱정만 앞서네요!
집사님! 한 주간 피곤하지만~ 화이팅 하세요!
이정희 09-09-29 16:53
  홈에 안들어 오시는 분들께 감사의 맘을 담은 글을 전할 방법 어디 없나요?
누구 좋은 방법 알려 주면 상품 드릴텐데...
아마 오늘은 날이 날인 만큼(홍집사님 수술) 기도하시느라 들어 오시지 못하는 듯하기도 하고
추석이 코 앞이라 바뿌시기도 할테지요.
김목사님! 서운해요. 초청에 응하시지 않아서요. ㅎㅎ
찬호 집사님! 특정 상표를 누설한 벌은 따로 받지요.
신집사님! 그 만큼 도와 주시고 그런 말씀하시면 다른 분들이 흉봐요.
자신을 사랑하세용^^
선영 집사님!
집들이 또 할수도 있지요. 발령나서 제천서 살게 되면요. 기대하세요
대신 기도는 빡시게 해주시고요.
선민집사님 잔치 분위기 중심에 집사님 가족이 있었어요.
문숙 집사님!
따로 말씀 안드려도 알죠?
특히 아삽찬양대 소프라노 솔리스트 강집사님 코 끝이 찡해서 혼났어요.
기도에 힘입어 열심히 충성할려고요.
모두 사랑합니다
이선민 09-09-30 16:16
  신집사님 집들이 계획이 있으셨구나!!!
기대되요 ^^

이강덕 09-10-03 16:34
  이정희집사님을 향한 교우들의 뜨거운 사랑이 종에게도 눈물로 적셔 옵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이래야 됩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이렇게 사랑해야 합니다.
모두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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