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나의 길을 막을때2024-05-22 15:58
작성자 Level 10

제 앞을 막고 계신 일들 또한
주님.. 감사합니다..
나의 걸음을 멈추는 것
또한 주님의 은혜라고 생갑합니다.



이정희 09-09-23 09:59
  그래요. 응답은 yes 만 있는 게 아니라 no 도 있고 wait도 있음을...
막으심에도 감사하는 수준이 되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김정건 09-09-23 11:07
  요즘 쉬면서 성경을 묵상하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힘들고 어렵고 무모하게 생각되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묵상을 하다 결정적 위기를 맞았습니다.

본문이 누가 18장 18절부터 27절
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눈 앞이 캄캄해 졌습니다.
주님이 너무 심하신 것이 아닌가 싶었구요.
나도 그 상황이라면 근심하고 아니 없었던 일로 하고 돌아섰겠다 싶더라구요.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떠나간 부자청년이나 나나 다를 것이 없었지요.

네게 있는 것을 다 팔고 나를 따르라
이것이 그에게 아니 나에게 부족한 한 가지라면..........
그런데 주님은 이 말씀을 하실 때 자연스럽게 하셨다는 것이지요.

참된 소망과 믿음으로 주님을 찾았던 부자청년!
그가 예수를 찾았다는 것인데
뭘 좀 해 보려고 찾아왔지요.
그런데 다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하시네요.
뭘하려고 할 때 막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완전히 벌거벗겨질 때까지 무엇을 하려 한다면
온전한 헌신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억지로 믿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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