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바람은 꽃잎 위에 머물지 않는다2024-05-21 17:12
작성자 Level 10
바람은 꽃잎 위에 머물지 않는다


바람은 꽃잎 위에
머물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꽃잎들에게
찰나의 입맞춤을 하고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고요히 사라질 뿐

바람은 꽃잎에
연연(戀戀)하지 않는다.

꽃잎처럼 여리고 착한
영혼들에게

모양도 없이 빛도 없이
그저 한줄기 따스함으로 닿았다가

총총히 떠나간
그분의 삶이 바람이었듯

나의 남은 생애도 바람이기를!

- 정연복 님, '바람' 전문 -


바람이 꽃잎 위에 머물지 않듯
모양도 빛도 없이 따스함으로 닿았다 떠나듯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 길
끊임없이 베풀며 주님앞에 철저히 비우는
삶.. 자기 부인의 삶을 살아가고 싶어요^^


이강덕 09-09-06 22:54
  집사님의 그 비움의 영성이 있기에 우리 세인 교회가 바른 부흥을 반드시 경험할 것입니다.
토요일 독서 토론을 할 때 집사님의 나눔을 들으면서 평신도 사역자를 훈련시킨 영적인 감동을 받았어요.
세인의 레이븐힐과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는 김집사님을 보면서 종이 기뻤어요.
계속해서 종과 함께 하나님의 선하신 사역을 이루며 영적인 희열과 감격을 느끼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김문숙 09-09-06 22:57
  더디오 처럼
엘리에셀 처럼..
목사님에게
믿음의 동역자로
사역을 해 나가겠어요..
이정희 09-09-07 00:47
  제가 한 발 늦었네요.
조금전 도착하여 씻고 컴 앞에 앉았네요.
언제나 설교 말씀 요약과 예배 때 부른 찬양을 올려줘서 늘 감사해요.
그래요 우리 모든 세인지기들 더디오 같이 엘리에셀 같이 담임 목사님의 동역자로 손색없기를
소망해 봅니다. 요즘 우리 목사님 너무 얼굴 좋아보이고 행복해 하셔서 너무 기뻐요.
이제 시작이지만 오래지 않아 옛말하며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지겠지요?
사랑합니다
김문숙 09-09-07 06:40
  이정희 집사님..
한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이네요..
울산에서 제천으로
제천에서 울산으로..
자기 것을 철저하게 내려 놓으면..
비움으로..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보고를
드리는 귀한 집사님이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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