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저희와 늘 함께하시며, 주일을 맞아 거룩한 주님의 예배 자리로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저희를 사랑하셔서 자격없는 저희에게 찾아와 모든 것을 주시며 바른 길을 깨닫게 하시지만, 저희는 크고 작은 일들에 쉽게 시험들고 넘어지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주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순간순간 우리의 기준과 감정으로 살아갔던 저희를 용서하시고, 긍휼히 여겨주셔서 저희들이 주의 뜻대로 살고자 노력하며 나아갈 때,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어 세상에 하나님이 드러나고 세상 또한 인정하는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세요.
또한, 저희의 삶 속에서 만나는 주변에 믿지 않는 수많은 영혼들과 각자 마음 속에 품고 있는 태신자들이 저희의 기도와 모습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주님에게 나아오는 주의 역사가 있게 하여 주세요.
하나님, 예배와 교회를 위해 각처에서 예배를 돕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헌신하며 섬기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각 지체들의 이 손길들을 통하여 주의 몸된 교회를 서로 합력하여 더욱 아름답게 세워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이 모든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각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더욱 큰 은혜가 있게 하여 주세요.
또한 지금 이 시간, 몸이 아파서, 마음이 힘들어서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교우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이들에게 저희가 더욱 관심갖고 기도하게 하시고, 이들이 또한 주를 의지하고 바라봄으로써, 영육간에 치유와 자유함을 얻고, 주의 위로하심과 평안의 은혜가 있게 하여 주세요.
다음 주일부터 5월에 있을 많은 사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역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게 하시고, 아이들과 모든 교우들 모두 즐거운 예배의 축제가 되게 하여 주세요.
말씀 듣는 이 시간, 이곳에 모인 모두가 말씀에 집중하게 하시고, 그냥 돌아가는 사람 한 사람도 없게 하시고,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귀한 시간되길 원합니다.
목사님의 마음과 입술을 성령님께서 주장하여 주시고, 목사님의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우리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하며, 주신 레마에 순종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 함께 하여 주세요.
이 모든 말씀,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