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3일 수요일 성서 일과 묵상 얼마나 주님의 임재를 간절히 소망하는가?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18:1-2, 14-24, 사무엘하 6:1-15, 누가복음 24:1-12 꽃물 (말씀 새기기) 사무엘하 6:9-15 다윗이 그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 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어떤 사람이 다윗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올라갈새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엘리의 아들들이 빼앗겼던 야훼의 법궤는 우여곡절 끝에 블레셋 기럇여아림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 머물게 되었다. 그곳에서 법궤가 오래 머물고 있는 것을 안쓰럽게 생각하던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자기 궁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로 마음 먹고 아비나답의 집에 있었던 법궤를 그의 아들들인 아효와 웃사로 하여금 그 책임을 맡게 하여 옮긴다. 하지만 나곤의 타작마당에 도착한 법궤가 흔들리자, 당황한 웃사가 법궤를 손으로 붙들게 되었고, 그 이유로 하나님이 진노하여 웃사를 즉사하게 만들었다. 이 우울한 보고를 받은 다윗은 두려운 나머지, 다윗성으로 모시려고 했던 법궤 이동을 잠시 중단한다. 이런 곡절로 인해 오벧에돔의 집으로 법궤의 동선이 변경되고 그곳에서 3개월을 머문다. 역사서 기자는 법궤를 졸지에 모시게 된 오벧에돔의 집을 하나님이 복주셨다는 것을 보고 받은 다윗은 두려움으로 멈칫했던 법궤 이동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하여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법궤를 예루살렘 다윗성으로 안착시키는 데 성공한다. 법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오는 날, 다윗은 정성스런 제사를 드렸다. 심지어 일국을 다스리던 왕이 즐거움을 이기지 못하여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온몸을 다해 춤추며 법궤의 예루살렘 성 입성을 진심으로 축하했다고 신명기 사가는 보고한다. 다윗을 통해 오늘 성서 일과 묵상의 은혜를 발견한다. 정말 기쁜가? 하나님의 임재가 내게 가장 가까운 지근거리에서 느껴질 때, 나는 정말로 온 맘 다해 기뻐하며 노래하고 즐거워하는가? 다윗과 같은 어린아이의 심령이 되어 춤출 정도로 기뻐하는가를 질문하게 한다. 나는 가장 가까운 주님의 임재에 열광하는가? 두레박 (질문) 나는 주님을 기뻐하는 목사인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도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의 암재가 가장 가까운 삶을 살아내면서 주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주님이 내 자랑의 전부가 되게 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수요일입니다. 오늘 한날의 삶이 승리하게 하시고 저녁 예배에 참여하는 교우들이 행복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