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The everything without God is nothing. 오늘의 성서 일과 이사야 12:2-6, 아모스 6:1-8, 고린도후서 8:1-15 꽃물 (말씀 새기기) 아모스 6:7-8 그러므로 그들이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주 여호와가 당신을 두고 맹세하셨노라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그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이 성읍과 거기에 가득한 것을 원수에게 넘기리라 하셨느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남쪽에서 고즈넉한 마음으로 뽕나무를 재배하며 순전하게 살던 아모스를 오죽하면 주께서 그리 급하게 부르셨을까? 이유는 북쪽 이스라엘의 영적 황망함과 그릇됨이 하늘에 닿았기에 더 이상 참을 방법이 없었던 주님이 아모스를 택해 부르신 것이 분명하다. 이 점에서 많이 회한이 내게 임한다. 북쪽 상황이 멸망의 길로 가는 스타트 라인에 접어든 긴박성이 있었지만, 남쪽 상황도 도진개진이었다. 하나님이 신뢰하여 보낼 에언자가 드고아 출신의 아모스뿐이었으니 말이다. 주님의 분노는 북이스라엘의 교만함과 방자함 때문이었다. 한 줌의 재도 안 되는 순간적 부유함과 안전함이 여유자작한 죄의 무감각으로 잇대게 만드는 가소로움으로 진화되고 있었으니 말이다. 주군 야훼께서는 아모스에게 대언하게 하셨다.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그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하나님을 무시한 세속적 승승장구는 재앙이다. 하나님이 없는 부귀와 영화는 아침 안개와 같다. 이런 순간적, 찰나적 승리를 진짜 승리로 믿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선포하셨다. “내가 야곱의 영광을 싫어하며 그 궁궐들을 미워하므로 이 성읍과 거기에 가득한 것을 원수에게 넘기리라 하셨느니라” 본말이 전도되면 그것이 심판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두레박(질문) 눈에 보이는 승리에 도취 되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을 바라보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단 한 번도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 없는’ 일체의 그 무엇과 싸우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것이 아무런 영적 유익이 없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궁궐과 영광에 주님이 머무는 실제적인 은혜를 바라보고 오늘도 살아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12월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모든 이들의 손을 잡아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