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성서 일과 묵상 야훼를 기뻐하는 것이 힘이다.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26편, 이사야 19:18-25, 베드로후서 1:2-15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126:1-3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그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마중물 (말씀 묵상) 시인은 바벨론 포로 시기를 회상했다. 모든 기억의 시제는 과거다. 그랬다는 말이다. 시인이 노래한 바벨론 포로 시기와 귀환시켜 주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회상하며 감격했다. 야훼께서 우리 유다를 위해 행하신 일을 시인은 큰일이라고 고백했다. 왜 아니 그러겠는가! 할례받지 못한 이들에게 유린되었고, 또 그 땅에서 살아야 하는 치욕을 겪어야 했던 아픔이 존재했던 시인이었기에 이런 고백은 타당하다. 시인은 고백 후에 그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기뻤다고. 어떤 의미에서 신앙생활의 백미는 기쁨이다. 주님과 함께하는 삶은 기쁨이기에 그렇다. 마주친 상황은 녹록하지 않지만, 반드시 이기게 하시며 마지막에 손들게 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면 기쁨 그 자체가 밀려온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있다. 회한이 없는 2024년일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이 동행하셨기에 여기에 설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는 내일도 그럴 것을 믿는다. 해서 날마다 내 입술의 열매와 내 혀에서 드리는 언어는 찬양이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 나는 느헤미야 8:10절을 1,000% 믿는 목사다. 두레박(질문) 내 입술과 혀에서 야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나도 하나님을 추억하고 회상하는 날이 되면 언제나 주님은 기쁨이었다고 고백할 수 있도록 오늘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영적 기쁨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해 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이 나라가 다시 기쁨을 찾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