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그리스도의 것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8편, 창세기 20:1-18, 갈라디아서 3:23-29, 시편 26편, 욥기 2:11-3:26 꽃물 (말씀 새기기) 갈라디아서 3: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아주 가끔, 전도할 때 지성으로 무장한 자들이 내게 대들면서 하는 말이 있다. 당신의 단군의 후손이요? 아니면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를 묻는 대듦이다. 이방 종교를 믿는 것이 제 정신이냐는 협박이기도 하다. 이럴 때 내가 곧잘 변증의 도구로 사용하는 답이 오늘 성서 일과다. 나는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것이다. 조금 더 세밀하게 접근하자면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반열에 있는 자다. 왜?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는 자들에게 성경이 약속한 내용이기에 그렇다. 태생적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자 내게 주어진 선물이자 특권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인침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에게서 나았다는 억지보다 더 강력한 내 영적 정체성은 예수께 속한 자라는 말이 훨씬 더 적확하다. 그렇다. 나는 예수의 것으로 이 땅을 살아간다. 그러기에 오늘 성서 일과는 물론, 로마서 1:6절과 빌립보서 1:8절을 믿는 믿음으로 오늘을 산다.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롬 1:6)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 1:8) 내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영적 무기들이다, 두레박 (질문) 그리스도 예수의 것으로 철저히 살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베푸신 은혜가 백골난망입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은혜를 어찌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나비물 (말씀의 실천) 그리스도 예수의 것으로 부끄럽지 않게 삶을 살아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추워지는 계절 소외당하는 자를 보살피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