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성서 일과 묵상 교만은 패망의 첩경이다.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19:169-176, 이사야 10:12-23, 요한복음 7:25-36, 시편 73:21-28, 잠언 29:1-27 꽃물 (말씀 새기기) 이사야 10:12-14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선을 걷어치웠고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처럼 위에 거주한 자들을 낮추었으며 내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마중물 (말씀 묵상)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것은 없다. 하나님 앞에서 뽐낼 만한 것은 없다. 앗수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수단으로 삼은 도구에 불과하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앗수르는 기고만장했다. 이스라엘을 차지하고 장악하며, 고대 근동 지역을 차지하게 된 것이 자기 의와 힘과 지혜 때문에 이루어진 일이라고 자랑한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소위가 악했다. 이런 이유로 이스라엘을 징치하는 도구로서 역할을 다한 앗수르에 대해 하나님이 경고하신 메시지가 이것이다. “주께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관한 일을 다 마치시면,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이제 앗시리아 차례다. 나는 앗시리아 왕의 오만과 허풍을 벌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한 상황을 만들어내면 하나님은 예외없이 예언자를 통해 그들을 징계할 것을 선언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선택할 조항은 하나님 앞에서 드려야 하는 겸손이다. 이것만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일이며 신앙적 행동이다. 이런 차원에서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전한 메시지는 적절하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 10:12) 두레박 (질문) 조금의 승리를 거두었다고 기고만장하지는 않은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주님, 끝까지 겸손하게 하시고 머리를 숙이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섰다고 착각하지 말고, 끝까지 조심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삶의 터전으로 떠난 사랑하는 자녀들이 있는 처소에서 신앙의 자리에서 이탈하지 않게 하시고 또 잘 살아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