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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끝까지 주님을 위해2024-06-05 18:32
작성자 Level 10

2024년 5월 9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끝까지 주님을 위해

 

오늘의 성서 일과

 

사도행전 1:1-11, 시편 47&97에베소서 1:15-23, 누가복음 24:44-53

 

꽃물 (말씀 새기기)

 

에베소서 1:22-23

 

또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교회를 섬기며 평생을 살았다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내 생명을 걸었다나는 그렇게 내 인생의 전부를 달려왔다. 21세가 되는 어느 날나는 그렇게 살기로 결단했다이제 6년 후에 나는 이렇게 삶을 살아온 내 삶의 현장에서 내려와야 한다.

목사가 되기로 결단했을 때나는 훌륭한 목사가 될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다자신도 있었다하나님께서 부르셨다는 분명한 소명도 있었고하나님이 인도하시면 성공하는 목사가 될 것이라는 어줍은 프라이드도 가졌었다그런 데로 나는 젊은 목사 시절다른 동기들에 비해 잘 나가는 목사였다. 39세의 나이에 조직교회의 당회장이라는 타이틀도 가져보았으니 말이다지금 생각해 보면어찌 그리 어리석은 목사로 살았는지 아찔하다더 하나를 첨부하자하나님이 교만의 극을 달렸던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같이 일하자고 독려해 주신 것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은혜 그 자체다나는 나를 위해 살았지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을 위해 산 지 얼마 되지 않는 부끄러운 이력을 갖고 있는 목사다그래서 조금은 조급하다주군을 위해 살아야 하는 이력을 남겨야 하기에 그렇다근래주님께 집중하려고 몸부림친다더 이상 후회하지 않는 목사가 되기 위해 그렇게 남아 있는 여생을 살려고 한다교회가 힘든 시기이지만 교회는 영원하다교회는 내 것이 아니라주님의 것이기에 그렇다끝까지 주님과 주님의 교회를 위해 살아가자오늘 성서 일과가 크게 다가온 이유다.

 

두레박 (질문)

 

프란체스코의 기도처럼 교회가 아무리 못생겨도 주님은 교회를 사랑하는 줄 안다주님이 머리되신 교회이기에 그렇다나는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교회의 머리가 되신 주님을 흔들림이 없이 사랑하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권위를 훼손하지 않는 목사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교회를 더 사랑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이 땅에 존재하는 한국교회를 다시 세워주옵소서주님의 교회임을 열방에 증거 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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