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5일 금요일 성서 일과 묵상 주밖에 없다.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51:1-12, 출애굽기 30:1-10, 히브리서 4:14-5:5 꽃물 (말씀 새기기) 히브리서 4:14-16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이 땅에 발을 딛고 있기에 이런저런 시험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이다. 그것이 나에게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망은 하지만, 그게 어찌 마음대로 되는 일인가! 그러기에 인간은 때론 좌절하고 낙망하고 힘들어하는 운명적 존재인 게 분명하다. 해서 오늘 성서 일과가 적지 않은 위로가 된다. 대제사장(예수 그리스도)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다.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분이다. 히브리서 기자가 이것을 전제하며 이렇게 위로한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그렇다. 때를 따라 돕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 주시다. 주 외에 어떤 존재가 나를 위로하고 돕겠는가? 믿는 도리인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다. 주밖에 없다. 두레박 (질문) 나는 주님을 보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믿음의 도리인 하나님, 이 땅에 거하는 동안 주님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게 하소서. 주님만이 나의 도움이심을 믿습니다. 나비물 (말씀의 실천) 위로자 되는 하나님을 앙망하자. 다른 것에 눈 돌리지 말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아들 내외가 은혜 중에 든든히 서가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