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화요일 성서일과 묵상
어떻게 해야 하지요?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87편, 이사야 43:8-13, 로마서 11:13-29, 시편 130편, 창세기 44:1-34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130:5-7 (표준 새 번역)
내가 주님을 기다린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며 내가 주님의 말씀만을 바란다.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림이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진실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하다. 이스라엘아, 주님만을 의지하여라. 주님께만 인자하심이 있고, 속량하시는 큰 능력은 그에게만 있다.
마중물 (말씀 묵상)
‘묻지 마’ 폭력으로 대한민국이 집단 우울증에 걸린 듯하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망가져 있는 오늘 내가 사는 이 땅이다. 아들이, 엄마에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가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는 안전한 곳이 없기에 그렇다. 다시 곱씹고 또 곱씹으며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묻고 또 묻는다. 그리고 거침없이 다가온 답이 이렇다.
하나님이 없는 세상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없다고 단언하는 세상인데 무엇이 두려우랴. 오늘 성서일과를 묵상하다가 마음이 왠지 천리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는 느낌이 든다. 그래, 내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이 제거된 세상에 뭔 일인들 일어나지 않을까. 사사기 기자의 핵심적 사족이 왜 이리 아플까. 이 땅이 하나님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영혼이 하나님을 기다리는 그 날로 다시 회귀할 수는 없는 것일까. 이 방법 말고는 다른 대안이… ㅠㅠ
두레박 (질문)
사사시대보다 더한 신 사사시대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손 우물 (한 줄 기도)
주님, 무엇을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픔을 당하는 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정신을 차리자. 주님을 더 바라보자. 그리고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