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월요일 성서일과 묵상 이 마음이 나에게도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40:1-8, 레위기 15:25-31, 22:1-9, 고린도후서 6:14-7:2, 시편 119:41-48 창세기 16:1-15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마중물 (말씀 묵상)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왠지 얼굴이 화끈거린다. 시인은 진정성 있게 고백했지만, 말씀에 비추어 나의 자화상은 들여다보니 입놀림 같아서.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긴다는 시인의 고백이 나를 폭격하는 다이너마이트 같다. 맷집이 아무리 좋아도 말씀에 굴복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목사로 살아온 평생, 주의 뜻 행하기를 즐겨했는가에 대한 답변이 그리 녹록하지 않아도 나의 갈 길 다 달려갈 때까지 이 고백이 나의 삶의 전반에서 살아 움직이기를 기대하며 오늘을 연다. 두레박 (질문) 민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주님의 뜻인데 나는 얼마나 예민한 주님의 사람으로 귀를 기울이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주님,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요? 그 뜻을 깊이 알고 살아가도록 나를 경책해 주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주님의 뜻이라면 끝까지 실천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오늘도 항암 치료 중에 있는 딸을 안아 주십시오. 힘들지 않도록 곁에 있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