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여호와의 전 뜰 안이라니!2024-06-05 16:28
작성자 Level 10

12월 26일 월요일 묵상

 

여호와의 전 뜰 안이라니!

오늘의 성서일과

 

시 148역대하 24:17-22, 사도행전 7:59-8:9

 

꽃물 (말씀 새기기)

 

역대하 24:20-21

 

이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마중물 (말씀 묵상)

 

아주 빈번하게 초심이라는 단어를 교회 공동체에서 많이 사용한다교회 표어 중에 초심으로 돌아가는 교회라는 슬로건이 곧잘 보이는 이유다정말 그렇다초심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근래 새삼 느끼고 절감한다.

변질이라는 것이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사악함인지를 민감하게 수용하는 내가 되기를 원한다요아스의 변질은 개인에게도 재앙이었지만유다 공동체의 참극으로 그 외연이 확장되었음을 성경 내증을 통해 알게 된다요아스는 왜 여호야다의 가르침에서 변질되었을까여러 추측과 가설을 통해 짐작은 해보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나는 본문에서 찾는다.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인 장소가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그토록 소중히 여기고성스럽게 여겼던 성전 뜰 안에서 자기의 영적인 아버지의 아들을 죽였다세상의 소리가 야웨의 소리를 짓눌렀기에 가능했던 악행이었다.

영적인 무너짐이 결국 요아스의 전부를 잃게 한 이유였다. ‘여호와의 전 뜰은 단순히 성전 종교의 위세를 말하는 가시적인 상징의 단어가 아니다나는 이렇게 읽혔다.

요아스가 상실한 야웨 신앙의 종말이라고그래서 초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적어도 여호야다의 가르침에서 이탈하지 않았다면 요아스의 인생은 비극적 종말을 맞이하지 않았을 것이기에 말이다정치판을 보노라면 초심을 갖고 있는 자가 보이지 않는다요아스가 여호와의 전 뜰에서 영적 스승의 아들을 죽인 기사를 보며 기독교는 어떤가나는 어떤가반면교사를 삼아보자초심이 여전한지를.

목사 안수를 받고 섬기는 교회에서 맞이한 첫 축도를 할 수 있었던 주일강단을 올라갈 때 순교적 영성으로 올라갔다. 30년이 지난 오늘강대상을 올라가는 내 모습을 보면 내가 변질의 원흉임을 섬뜩하게 느낀다다시 옷깃을 여미자.

 

두레박 (질문)

 

나는 신학교에 입학원서를 사기 위해 캠퍼스 문으로 들어갈 때의 그 감격이 오늘도 진행형인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주님첫 사랑을 회복하게 하옵소서뜨거웠던 그 사랑에서 변질되지 않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송년 주간 월요일이다어떻게 2022년을 마감해야 하는지 더 깊이 성찰하고 묵상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세인교회를 여기까지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특히 2022한 해 많이 힘들어하고 어려웠던 지체들이 손 안에 있습니다마음 안으로 담게 하셔서 그들을 품고 울게 하시고응원하는 목사가 되게 하옵소서세인 지체들을 위로하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