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나는 누구인가?2024-06-04 14:25
작성자 Level 10

이번 주일 설교 텍스트가 사사기 16:1-3절이다.

몇 번을 묵상하는 데 영적 insight 로 확 다가오는 것이 아직은 없어 고민이다본문에서 삼손의 sexual deviation 을 추적해야 하는 숙제 때문에 오래 전숙독했던 C.S 루이스의 네 가지 사랑’ (The four loves)을 책장에서 꺼내 참고하다가 기억을 간추려주는 내용이 눈에 들어 왔다.

국민의 애국심이 악마적이라면 통치자가 악한 행동을 하기가 더 쉬울 것이고국민민의 애국심이 건전하다면 통치자의 사악한 행위는 어려워질 것입니다악한 통치자자들은 자신의 악을 묵인받기위해 여러 선전을 통하여 악마적 애국심을 부추길 것이고선한 통치자들이라면 정반대의 일을 할 것입니다.”

루이스의 글을 꺼내보니 주일 설교를 위한 맥이 아닌 뜻밖의 도전을 받았다.

아베와 박근혜 대통령이 교차되는 도전 말이다.”

아베는 그렇다 치고 우리들이 50% 이상의 과반수를 넘겨 뽑은 대통령인 박 대통령이 루이스의 말을 되새김질 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더불어 나에게 물어본다.

나는 악마적 애국심의 사람인가그 반대의 사람인가.

성찰하며 살아야겠다대통령을 위해서라도. (ㅎㅎ)

 


김문숙 14-07-18 23:06
나는 누구인가? 나를 정확하게 얼만큼 인식하고 있는가?
끊임없이 나를 돌아 보며.. 주 안에서의 선한 그리스도인으로
진실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강덕 14-07-19 08:29
그 어느 때 보다도 무서우리만큼 철저한 영적 정체성이 요구되는 시대인 것 같아요. 내일 주일에 전무했던 은혜가 집사님에게 넘쳐나기를 기도할께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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