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묘한 일(secret things)과 나타난 일(revealed things)”
많은 사람들이 오묘하고 신기한 일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며,
특히 종교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끊임없이 신기한 이야기나
기적, 은사 등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그것들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신기하고 오묘한 일들을 많이 알고
많이 행할 수 있을수록 더 신령한 줄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신령한 사람은 오히려 오묘하고
신기한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맡기고,
나타난 일,
즉 하나님께서 이미 알려주신 명백한 일에만 충성을 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신비한 은사나 오묘한 지식이 더 많으면
하나님을 더 잘 알 수 있으며,
더 잘 섬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실은 그와 반대로 깨달은 말씀에 순종하면
그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더 알아갈 수가 있는 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오묘한 일보다 나타난 일에 더 집중하며
순종을 하려면 무엇보다도 말씀을 잘 연구하고 묵상함으로써,
성경에서 분명히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인 창립 1주년 축하드립니다.
감추어진 일에 관심을 갖기보다 이미 알려주신 일에 순종과 충성한다면
하나님께 사랑을 받으실 것입니다.
요한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