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병원 정기검진을 받기위해 서울을 갔는데 검사를 마치고 곧바로 이종구 집사님이 입원하고 계신 아산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내일 폐를 절반이나 절단해야 하는 대수술이 있기에 제가 큰 위로는 되지 못하지만 가서 기도라도 해드리고 싶어서 찾아뵈었습니다. 계속 되는 검사 때문인지 많이 지쳐보이는 집사님이 얼마나 반가워하시는지.. 집사님의 손을 꼭잡고 내일 수술할때 두렵지않게 강하고 담대하게 마음에 평안을 주옵소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드리고 돌아왔습니다. 내가 일년전에 겪었던 생각이 나서 돌아오면서 불안해하는 집사님의 모습이 꼭 나를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세밀하게 지켜주실 것을 다시한번 중보해보았습니다. 기도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너무나 잘 알기에 우리 성도여러분들께 신실한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경인년엔 세인지체들 모두 건강했음 좋겠어요. 치료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여호와 라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