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8시가 되면 하나 둘 연극팀들이 모이기 시작해요.. 어제는 기온도 많이 내려 가고 추위 속에서도 정해진 시간보다 더 일찍 연습하러 오셨습니다.
팀원들의 차가움을 녹히기 위해서 따뜻한 홍삼꿀 음료도 따뜻하게 데워서 오시고..
연극 연습을 하러 오기 까지.. 여러가지 약속들..각자의 바쁜 상황 속에서도. 약속도 취소하고 연습에 집중하기 위해 모여 드는 집사님의 모습 속에서..
"내가 이런 사역을 할 수 있을까..나의 상황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라고 생각하고 기도했었죠..
이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 그 길을 열어 놓으심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기 위해 하나씩 하나씩 움직여 주십니다.
드라미팀 모두 다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사역을 하기 때문이겠죠.. 서로를 감싸 안으며.. 서로의 연기를 자연 스럽게 지적해 주면서..
좀 더 좋은 축제를 위해서 우리가 맡은 부분들에 최선을 다한 모습..
하나님께서 우리의 그 중심을 보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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