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안나오네요.
가끔 이러다가 나중엔 되기도 하던데 뭐가 잘못 된 걸까요?
집사님!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닌 타인을 위한 기도를 오늘은 꼭 할려고요.
어제 오전예배 설교 전 목사님의 신학교 3학년 시절 기숙사생활에서의 믿기지 않는
배고픔의 설움을 말씀하실 땐 정말 짠한 심정으로 들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설교전에 한가지 씩 말씀하시는 예화들이 늘 기대되고 마음의 문을 열기에 충분한 거 아세요?
어쩜 전 지휘 사역이 좋아서 주마다 설레며 가는 것이 아니라 목사님 말씀을 들으려고 가는지도 몰라요.
아마 이 글을 보시고 목사님 혼내실지 모르지만 사실이니까요. 하긴 지휘사역도 많은 부담은 되지만 감당
하는 기쁨이 없진 않아요.
음악이 안 들려 아쉽지만 이 아침 출근하여 글을 읽고 도전받고 교제함이 어찌 기쁜지요.
오늘이 바로 우리가 그렇게 외치는 월요일 부터 더 승리해야하는 그 월요일이네요.
승리하십시다. 사랑합니다

  제천은 비온 뒤라 쌀쌀함이 가득한 아침입니다.
월요일.. 현장 사역자로  승리하는 첫 페이지를
열어 봐요..
집사님도 학교에서 승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