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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건강한 교회인가?2024-05-21 14:02
작성자 Level 10

★ 정신적으로 건강한 종교?

Howard J. Clinebell "Mental Health Through Christian Community", 1965.
Keith A. Roberts, 「Religion in Sociological Perspective」, 1984, pp. 165-169.

▶ 건강한 종교의 척도 12가지.
1) Does a particular from of religious though and practice build bridges or barriers between people?
건강한 종교는 사람들 사이에 이해, 협조, 정신적 관계를 증진시킨다.
이것을 제시하지 못한 종교는 건강하지 못한 상황이다.
우리는 어떤가? 무엇을 만들어 내고 있는가?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 Does a particular from of religious though and practice strengthen a basic sense of trust and relatedness to the universe?
사람들에게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 유도하는 세계관을 제시하는가?
세계는 악하다. 지나친 강조는 부정적인 세계관이 되어 패배주의가 된다.
그것을 넘어서서 세상에서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는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

3) Does a particular from of religious though and practice stimulate the growth of inner freedom and personal responsibility?
권위적인 지도력, 권위적인 교리들은 건강하지 못한 의존성을 키운다. 즉 두려움, 굴종, 죄의식을 키운다.
건강한 종교는 개인 가치, 개인 신념, 서로의 의존적인 것을 증진시켜야 한다.
한국인은 권위적인 방법으로 다스리지 않으면 다스려지지 않는다.
그래서 누를 수밖에 없다고 한다. 문제는 종교는 힘으로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대화가 되지 않는다.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에서는 분열을 초래하게 된다.
한국인의 사회적 환경이 권위적인 환경으로 일방적인 방향으로 자라났기 때문이다. 대화부재.
부모가 자녀의 의견을 무시한다. 정당한 의견까지도 무시된다. 이것은 사회문제가 발생 요인이다.
기성세대는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서 원칙없이 자녀들을 다룬다.
감정이 앞서고, 유교적 누름으로 차별을 가한다. 유별(有別)이 생긴다.
우리 사회는 권위주의가 발달해 있다.
권위 주체가 그렇다고 하면 그렇게 봐야 하는 것이다.
교회 내에서 권위를 가진 자에게 함부로 할 수 없다.
작은 교회의 지도자는 큰 교회의 지도자와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된다.
- freud의 이론을 다시금 기억할 필요가 있다.

4) Does a particular from of religious though and practice provide effective means of alleviating guilt? Does it provide well-defined, significant, ethical guidelines, or does it emphasize ethical trivia?
종교가 과연 사람에게 도덕적 결단을 스스로 내리도록 도와주는가?
용서에 대한 것을 제공하는가?
실수했을 때 새롭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가?
Clinebell은 죄의식을 가지고 지배하려 한다고 보았다. 죄의식을 갖고 누르는 일을 한다. 인과응보의 사상으로 다루려 한다.
기독교의 메시지에 그런 것이 내포되어 있다.
-극동방송에서 대형교회의 유명한 목사님이 설교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평신도가 담임목사에게 괘심죄로 걸리면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똑같이 괘심죄를 거신다.
-목사에게 절대 복종해야 한다.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독교 매체에서 이러한 것이 자연스럽게 퍼져나가고 있다.
-이유는 유효구조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설교를 듣는 자들은 더욱 억압된다.

부흥사
-교회는 부자로 만들고 개인의 삶을 파탄되게 한다.
-직분을 위해서 헌금을 강요한다.

교직 세습
-목사직의 대물림이 광림교회만의 문제인가? 아니다.
-교회의 매매현상, 교직의 매매현상

이러한 모든 것은 교회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의 건강성을 파괴하는 일이다.

-미국에도 평신도에게 매맞는 목사들이 많이 있다.

5) Does a particular from of religious though and practice increase or lessen the enjoyment of life?
Does it encourage a person to appreciate the affective or feeling dimension of life?
과연 종교 안에 정신적으로 건강한 것은 무엇인가?
삶에 무엇이 중요한가를 판단할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중요한 것을 결심할 힘을 배양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이 문제를 지성과 상식을 키워서 하나님 안에서 기쁨, 만족, 행복이 있음을 알게 해야 한다.
예) 
전업주부들이 한달에 80-100만원의 수입과 같은 일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전업주부를 무능하다고 한다. 이유는 집에서만 일하기 때문이다.
이런 말을 듣게 되면 자신의 일에 수치를 느끼고 창피감을 갖게 되고 스스로 무능하다고 여긴다.
이것이 가정을 파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언제, 어디서나 만족한 삶을 살아야 한다.

Brother Lawrence "Practicing the Presence of God"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라. 도서출판 세복.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수도자였다.

6) Does a particular from of religious though and practice handle the vital energies of sex and aggressiveness in constructive ways or in repressive ways?
기독교인에 있어서 성(性)의 문제를 어떻게 대하는가?
하나님이 주신 성을 통해서 인간의 완성을 이룩해 가는 수단이다.
성은 죄악이 아니다. 제한적인 사용을 해야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유, 만족,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을 교회가 가르쳐야 한다.
(이것을 taboo시 할 필요가 없다.)

7) Does a particular from of religious though and practice encourage the acceptance or denial of reality? Does it foster magical or mature religious beliefs? Does it encourage intellectual honesty with respect to doubts? Does it oversimplify the human situation or face its tangled complexity?
정신적으로 성숙한, 건전한 것은 종교적으로 이것이다.
기독교 안에 불확실한 것이 많다. 그것이 드러날 때 짓밟아 버리는 것은 파괴적이다.
오히려 불확실을 확실성으로 바꾸어 내는 것이 성숙되고 건전한 것이다.
신앙인들이 가르치는 사람 앞에서 질문을 하지 못한다.
이유는 남들의 눈치를 보느라고 결국 궁금하지만 속으로 고민하다가 포기하고 만다.
이러한 포기가 사람의 생각과 판단을 흐리게 하고 건강하지 못하게 한다.
이성적 추구 - 불확실한 것을 확실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권위적인 곳에는 일어날 수 없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종교를 추구해야 한다.

8) Does a particular from of religious though and practice emphasize love and personal growth or does it emphasize fear?
3) 항과 연관이 있다.
의존적 확신을 주는 종교인가?
종교가 사랑과 개인의 성장을 강조하는가?
아니면 두려움을 강조하는가? 에 따라서 건강성이 나온다.
어린아이의 성장과정.
사랑, 용납,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자란 어린이는 인격적으로 성숙 정서적 성숙자가 된다.
기독교 안에 사랑, 용납, 상호 의존성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것을 사람하고 용납하는 것은 아니다.
서로의 연약성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랑과 용납이 필요하다.

9) Does a particular from of religious though and practice give its adherents a philosophy of life that is adequate in providing a sense of ultimate meaning, purpose and value?
과연 종교는 인간에게 궁극적 의미, 목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가?

레나 마리아
 - 2001.03.29, 국민일보. / 레나 마리아 내한 공연, 장애없는 찬양…천상의 목소리
지난 26일 서울 종로5가 연강홀을 가득 메운 500여명의 사람들.그들은 중증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가스펠 가수로 우뚝 선 스웨덴 출신 레나 마리아(32)의 천상의 목소리를 듣고 감격에 차 하나님을 찬양했다.
마리아는 환한 미소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시작으로 2시간 가까이 노래를 선사했다.이날 공연장 곳곳에는 장애인들이 앉아 그녀의 밝은 모습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살아갈 충분한 용기와 희망을 가슴속 깊이 되새겼다.
한국기독교문화재단 초청으로 피아니스트 앤더스 위크씨와 함께 내한한 레나 마리아는 지난 68년 두 팔이 없고 한쪽 다리마저 짧은 중증장애인으로 태어났다.당시 병원에서는 마리아를 보호소에 맡길 것을 권유했지만 독실한 기독인이었던 그녀의 부모는 마리아를 정상인과 똑같이 신앙으로 양육했다.
마리아는 수영 십자수 피아노 요리 운전 등 오른쪽 발로 못하는 게 없다.특히 수영실력은 수준급이어서 스웨덴 대표로 세계장애인수영대회에 출전해 4개의 금메달을 땄고, 지난 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 때 수영선수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마리아는 스톡홀름 음악대학에서 현대음악을 전공한 뒤 본격적인 가스펠 가수로 활동을 시작, 지금은 전세계를 다니며 순회공연을 갖고 있다.그녀는 지난 91년 일본 아사히TV에서 자신의 스토리를 방영한 것을 계기로 일본과 인연을 맺어 92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른 레나 마리아의 수기집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9개국 언어로 출간돼 세계 언론으로부터 격찬을 받기도 했다.
28일 두번째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마리아는 자신이 장애를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먼저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스웨덴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이 사랑으로 키워주신 것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그녀는 또 성장한 뒤에는 항상 사랑으로 돌보시는 하나님이 옆에 계시기 때문에 모든 시련을 이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어 "한국 역시 장애인 자녀가 태어나면 부모들은 자녀를 보호시설이나 위탁교육을 생각하는 등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녀를 사랑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라며 부모의 자녀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다.

마리아는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에 대해 "매년 여는 일본 콘서트에서의 조용한 반응과 달리 한국인들은 열렬한 박수 갈채와 따뜻한 시선을 보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마리아는 "앞으로 그림을 배워보고 싶다"며 "특히 사랑하는 남편 비욘 클링밸의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레나 마리아의 찬양은 깊은 감동으로 가다왔다.

10) Does a particular from of religious though and practice encourage the individual to relate to his unconscious through living symbols?
종교는 과연 이 세상을 해석하고 볼 수 있게 하는 체계를 제공하고 있는가?

11) Does a particular from of religious though and practice accommodate itself to the neurotic patterns of the society or endeavor to change them?
건전한 종교는 그 사회에 신경학적 pattern에 피동적으로 수긍하며 살 것인가? 변화하는 노력을 일으키며 살 것인가?
사회의 병적인 요소를 따라가는가?
그것을 고치고 제거하는 것을 위해서 살 것인가?

12) Does a particular from of religious though and practice strengthen or weaken self-esteem?
건강한 종교는 건설적 평가를 하는가? 파괴적 평가를 하는가?
한국인은 인격적으로 대하면 잘 따르지 않고 억압하면 잘 따른다고 한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이다.
교회 지도자들의 말 속에서 반말 비슷하게 하려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그렇게 한다.
특히 사회 병리 현상 중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유명세를 따고 있는 강사들의 언어 사용의 문제가 있다.
정덕희, 김용옥이 대표적 청중을 함부로 대한다. 그런데 문제는 청중이 그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존감을 낮추는 일이다.
내가 자라왔던 기독교는 정신적 건강성을 주는가? 그렇지 않은가?

나는 타인에게 어떻게 살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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