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부부주일에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그리면서2024-05-17 13:45
작성자 Level 10
부부주일을  맞으면서  문득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떠 오릅니다.  
>
>한 아내가  어느 부부세미나에서  강사로 부터  "요새 부부들은 서로 대화가 부족하다" 는 말을 듣고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우리 서로 부족한 점을  하나씩  나눠보자고  했습니다.          
>
>남편은  주저하다가 마지못해 "그러자" 고 했습니다.
>곧 아내의 입에서  남편의  단점이 쏜살같이  나왔습니다.    
>
>"당신은  밥 먹을때  호르록 호르록 소리를  내고 먹는데  주위사람들을 생각해서  앞으로는 좀 교양있게  드세요"              
>이제  남편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손을 턱에 대고 한참 생각하는데  아무말도  하지  않는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을 처다보면서  독촉을  합니다.  
>결국  한참 있다가  남편은  입을 열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
>오늘날  많은  아내들이  기대하는  남편의  모습이  아닐까요?    
>
>남편도  아내의  단점을  지적하자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래도  지적하지  않고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라고  
>말할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남편의  모습입니까?          
>
>배우자의 사명은  배우자의  단점과  실수를  지적하는것에  있지  않고  
>그 단점과  실수를  덮어주는것에  있습니다.          
>
>삶에 힘겨워하는 반쪽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있을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 한마디는행복한  가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것입니다.              
>
>배우자를  깎으면  자기가  깎이고  
>배우자를  높이면  자기가 높여지고  
>배우자를  울게하면  자기의 영혼이  울게되고              
>배우자를  웃게하면  자기의 영혼이  웃게 될것입니다.      
>
>부부간에  좋은 말은  천 마디를  해도 좋지만  헐뜯는  말은 한 마디만 해도 큰 해가 됩니다.    
>
>여러분의  사랑하는  자녀가 이렇게  묻습니다.              
>
>"엄마!  아빠! 천국은  어떻게  생겼어?"  
>"그것도 몰라!  우리집  같은 곳이  바로  천국이야!"    
>이렇게  대답할수 있는  충주교회 성도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
>자녀들에게 천국의 삶을  보여줄수 있는  생생한  교육 현장은  바로 사랑과  이해와 용서를 앞세워
>사는  다정한  부부의  모습입니다

넘 좋은 글이라 올림니다


한명복 09-05-21 10:49
  오늘이 부부의 날이라네요
이글을 일으시는 모든이들이 이런 부부 이런가정 되길 기도합니다
그래도 남편의 마음이 더넒은것 같네요
밥먹을때 소리좀 나면 어때서 건강해서 소리내면 먹는것 아닐까요
남편도 나의 단점은 한번도 안한것같은데ㅋㅋㅋㅋㅋ
가끔 부부동반할때 미안하긴해요
아시조 왜인지 ㅎㅎㅎㅎ
사랑합니다


  [01][01][01]
이정희 09-05-21 23:20
  집사님!
부부동반때 어땠나 모르겠는데 그러지 마세요.
부부 밖에 없는거 아시잖아요?
경상도 분도 아니시면서 왜 그래요?
연습을 자꾸하다보면 자연스러워진답니다.
사랑은 표현 하는거랍니다. 말로 행동으로 특히 스킨쉽은 아주 효과가 크겠죠?
제가 공자 앞에 문자쓰는건지, 번데기 앞에 주름을 잡는건지 하여간에 좋다는 걸 말씀드린 겁니다.
오늘 저녁 훈련때 가족에게 하루 세가지 이상씩 칭찬하기가 숙제였거든요. 제가 집사님게 감히 숙제(직업병이라 생각해주세요)

를 내 드립니다. 제가 3일에 제천 가서 숙제 검사할거예요. 꼭 하셔야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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