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5일 토요일 성서 일과 묵상 최 우선순위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편, 예레미야 17:1-4, 누가복음 11:24-28 꽃물 (말씀 새기기) 누가복음 11:27-28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예수께서 말을 못하게 하는 귀신 들린 자를 치유하시자 일부 사람들이 예수를 바알세불에게 붙들려 귀신을 쫓아낸다고 비아냥거리며 예수님의 사역을 폄훼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권위를 선포하며 그들의 공격을 일거에 잠재웠다. 이 영적 권위를 보았던 한 여인이 돌발적으로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찬양했다. 나는 여인이 말한 마리아에 대한 부러움 그리고 경배함에 대해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싶지 않다. 같은 여성성을 가진 이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목할 것은 예수님의 반응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어머니 마리아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더 복이 있는 자라는 주님의 일성은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다시 강력한 영적 부침을 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 개신교적인 신학의 틀 안에서 보면 이보다 더 명료한 테제가 있을까?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 그리고 지키는 것이야말로 성도가 살아내야 할 최 우선순위이니 말이다. 오늘도 말씀에 더 가까이 나아간다. 두레박 (질문) 말씀보다 더 우선순위를 둔 그 어떤 것이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다른 어떤 것에 기웃거리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말씀으로만 살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말씀을 그 무언가와 비교하거나 저울질하는 아주 질 나쁜 행동과 맞서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내일 주일,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무했던 기름 부음과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