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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2024-06-27 08:40
작성자 Level 10

2024627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주님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30, 예레미야 애가 1:16-22, 고린도후서 7:2-16, 시편 130, 사무엘상 19:18-24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30:2, 11

 

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마중물 (말씀 묵상)

 

다윗의 시라는 해제가 붙어 있는 30편에 담겨 있는 이 구절을 묵상하다 보니 은혜가 절절하다. 정작 야훼께서 나를 치료하시고 고치신 것이 나의 부르짖음 때문이었다는 다윗의 고백이 다가오는 이유는 역사서에 보고된 다윗의 신앙 이력이 증명하기에 그렇다. 나의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슬픔의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으로 바뀌게 해주셨다는 보고도 내게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목사라는 직으로 평생을 살면서 목양의 하드웨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운명적으로 당해야 했던 아픔들, 그로 인해 속사람이 병들어 갈 수밖에 없었던 처절한 동굴 안에서의 삶이 있었지만, 주님이 나를 고치셨다. ? 주님은 나를 너무 잘 아시니까. 고군분투하며 달려오는 과정에서 주님은 나를 안으셨다. ? 나를 너무 잘 아시니까. 그래서 그랬는지 과정은 아팠지만, 오늘 나는 행복하다. 하나님이 나의 베옷을 벗기셨고, 춤을 추게 하셨으니 말이다. 다윗의 고백이 내게 멀리 있지 않다. 아주 가까이 있다. 이게 성서 일과 묵상이 주는 감동은 아닐까. 오늘도 춤추고 싶다.

두레박(질문)

 

나는 나를 치료하시며 안아주시는 하나님께 얼마나 내 삶을 드리고 있지?

 

손 우물 (한 줄 기도)

 

안아주시는 하나님, 너무나도 적절하게 위로해 주시는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위로가 나에게 힘이 됩니다. 주님, 오늘도 기대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나비물 (말씀의 실천)

 

슬픔이 변하여 춤으로, 베옷을 벗고 노래하는 삶을 살아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오늘 사역하는 담임목사 셀에 기름 부어 주시고 지체들이 행복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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