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3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무얼 드리지?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29편, 이사야 1:1-4, 16-20, 로마서 8:1-8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29:2 이사야 1:13-17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 29:2)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사 1:13-17) 마중물 (말씀 묵상) 시인이 선포했다. 거룩한 옷을 입고 야훼께 예배하라고. 이사야는 남 유다를 향하여 직격했다.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말라고. 올바른 제물을 갖고 오라고 압박하시는 하나님을 전했다. 이사야가 전한 올바른 제물을 이렇게 성서 일과는 제시했다. 악한 행실 버리기, 스스로 깨끗하게 하기, 선행하기, 정의 구하기, 학대받는 이웃돕기, 고아 살피기, 과부 변호하기 등등이다. 야훼께서 요구하는 제물이 이런 거다. 성서 일과를 묵상하다가 미가 6:6-8절 말씀이 오버랩이 되었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예언자의 소리는 일관된다. 야훼께서 원하는 제물은 정의 행하기, 인자(헤세드)로 살기, 겸손함 등등이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내 자세를 가다듬게 하는 성서 일과를 다시금 추슬러 본다. 두레박 (질문) 내가 하나님께 드리고 있는 예물이 어떤 예물인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쓸데없는 짓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의 만족을 위하여 폼 나게 예물드렸다고 우쭐대지 않게 하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오늘도 공의를 행하고, 낮은 자의 모습으로 낮은 자들과 함께하는 날이 되도록 내 삶을 살아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가자 지구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절망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도록 평화를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