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3일 금요일 성서 일과 묵상 (사순절 열 번 째 날) 대한민국이 주의 것 되게 하소서.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22:23-31, 창세기 16:1-6, 로마서 4:1-12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22:27-28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마중물 (말씀 묵상) 금요일 새벽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날이다. 오늘도 새벽에 이 테마를 놓고 기도하는데 기도가 막혔다. 도대체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가늠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디에서부터 망가졌는가, 어디에서부터 손을 써야 하는지, 정말 이 나라는 소망이 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 먼저일 것 같다는 소회때문이었다. 만신창이 된 대한민국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벽에 드린 기도때문인지 오늘 성서일과는 시인의 토로에서 멈췄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성서가 말하는 대 명제는 나라는 주의 것이라는 선언이다. “For the kingdom is the LORD'S: and he is the governor among the nations.”(KJV PSALMS 22:28) ‘왕국’을 의미하는 단어 ‘kingdom’의 첫 자를 소문자로 기록한 것으로 보아 분명 시인이 선포한 나라는 이 땅의 나라를 의미할 것이다. 한시적인 이 땅의 나라, 마지막 날에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 ‘KINGDOM’이 도래하기 전까지만 존재하는 유한한 나라가 이 땅의 지금 존재하는 나라들이다. 하지만 이 나라들의 교만의 태도가 점입가경이다. 무한한 것이라는 착각, 영원하신 하나님이 왕이신 나라를 무시하는 작금의 나라들은 ‘하나님없음’에 방점을 찍고 극한 죄악과 방종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이 땅 대한민국이 지금 그렇다. 예외가 아니다. 우울하지만 한 편으로 보면 ‘이 나라가 주의 것’이라는 의식으로 돌아서는 일은 요원하고 불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러기에 다시 옷매무시를 다잡는다. 나라가 주의 것이라는 물러설 수 없는 믿음 말이다. 나는 이런 나라가 되기를 포기하지 않고 기도한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두레박 (질문) 나는 모든 열방이 주께 예배하게 될 그날을 사모하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오늘은 고형원 전도사가 만든 찬양의 가사를 기도의 선상에 올려놓습니다. 하나님, 이루어 주옵소서. 이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 용서하소서 이 땅 고쳐 주소서 이제 우리모두 하나 되어 이땅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을때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실 성령의 불 임하소서 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 이땅 새롭게 하소서 은혜의 강물 흐르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 이제 불어와 오 주의 영광 가득한 새 날 주소서 오 주님나라 이땅에 임하소서 이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 용서하소서 이 땅 고쳐 주소서 이제 우리모두 하나 되어 이땅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을때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실 성령의 불 임하소서 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 이땅 새롭게 하소서 은혜의 강물 흐르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 이제 불어와 오 주의 영광 가득한 새 날 주소서 오 주님나라 이땅에 임하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이런 나라가 되도록 치열하게 절규하며 섬기는 사역자가 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존귀하신 하나님, 이 나라에 세워진 교회를 섬기는 모든 지도자들에게 낮아짐과 겸손의 영을 부으셔서 다시 교회가 살아날 수 있는 리더십을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