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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주 가끔은2024-06-05 18:19
작성자 Level 10

2024년 2월 5일 월요일 성서 일과 묵상

 

아주 가끔은

 

오늘의 성서 일과

 

마가복음 12:28-34

 

꽃물 (말씀 새기기)

 

마가복음 12:33-34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마중물 (말씀 묵상)

 

오늘 성서일과는 생명의 삶에서 택했다대단히 의미 있는 텍스트이기에 그렇게 했다.

바리새인사두개인서기관들 즉 유대 종교의 핵심부에 있던 자들이 예수 죽이기에 팔을 걷고 나서는 상황이 소위 말하는 고난주간 일주일의 정황이다종교 핵심층에 있던 자들은 교리적인 내용을 갖고 에수를 몰아붙혔다형사취수의 논쟁을 불 붙힌 사두개인들가이사에게 바쳐야 하는 세금 논쟁으로 예수를 곤경에 빠뜨리려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오직 예수 죽이기라는 목적을 달가졌다하지만 오늘 성서일과에 등장하는 서기관 한 명이 자기가 몸담고 있는 조직의 뜻에 반하는 혁명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모든 계명의 첫째가 무엇인지를 예수께 질문했다.

주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대변하셨다.

예수님의 답을 들은 서기관은 곧바로 다음과 같이 반응했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12:33)

전혀 예상하지 못한 서기관의 선언을 들으신 주님은 또 다시 그를 이렇게 축복했다.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2:34)

복음서에 보고된 메시지 중에 예수께서 유대 종교 지도자 그룹에 속한 자에게 보이신 매우 이례적 극찬이다서기관에 고백에 감동 받으신 거다이런 생각이 든다아주 가끔은 반대 편에 있는 자들 중에 그 반대편을 바르게 세우기 위해 치열하게 몸부림치는 군계일학들이 존재한다는 것 말이다성서일과에 등장하는 서기관은 바로 이런 이다오늘 성서일과는 마음을 다잡게 하는 텍스트로 다가온다.

 

두레박 (질문)

 

다른 이들의 영역에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그 역동이 있음을 알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아브라함 카이퍼의 말대로 하나님이 통치하지 않은 이 땅 피조의 영역은 단 한 평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님의 통치권이 지속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섬겨야 할 영역이 교회와 교회 밖의 영역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존귀하신 하나님교회 밖에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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