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쉐마2024-06-05 17:41
작성자 Level 10

8월 5일 토요일 성서일과 묵상

 

쉐마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145:8-9, 14-21, 이사야 44:1-5, 마태복음 7:7-11

 

꽃물 (말씀 새기기)

 

이사야 44:1

 

나의 종 야곱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마중물 (말씀 묵상)

 

곳곳에서 묻지 마’ 살인이 일어나고 있다불특정다수를 향하여 자행되는 폭력의 희생자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기에 불안함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그러다가 이런 질문을 던져보기로 했다.

도대체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지?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수없이 되묻고 또 되물어보지만 답은 언제나 하나로 도출된다.

신 사사시대인 랜덤의 시대이기에 그렇다.”

사사시대의 그 유명한 말,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21:25)가 답이다.

방법이 없을까이 무지막지한 세상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어제도 고민했고오늘도 고민하고 있고분명히 내일도 고민할 것이 분명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없을까?

그리고 내린 결론은 이것이다.

듣게 하면 된다.

야훼께서 위기의식을 느낄 때마다그리고 대단히 중요한 것을 선포하실 때 마다 관용구처럼 사용하셨던 외침 그대로 듣게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야훼의 말 듣기를 거부하는 시대그냥 거부가 아니라 신경질적으로 거부하는 패역의 시대를 살리는 유일한 방법은 다시 쉐마 이스라엘을 외치는 수밖에.

지난하고 고독하고 미치도록 외로워도 또 외치고 외치는 수밖에.

엘리위젤의 말이 다시 복기되는데 전율하게 한다.

예언자(저스트맨한 사람이 있었다그는 성문 앞에 서서 목이 터지라고 외쳤다음란함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그러나 아무도 듣지 않았다그래도 그는 날마다 외쳤다그 모습이 딱해 보였던지 순진한 꼬마가 다가와 아무도 듣지 않는데 왜 헛수고를 하느냐고 물었다그러자 예언자가 대답했다. ‘저들이 나를 변화시키지 못하게 하려고라고”(엘리위젤의 팔티엘의 비망록”, 주우 간, 9)

 

두레박 (질문)

 

나는 하나님의 말씀하심을 쉐마 하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존귀하신 주님내일 주일 사역을 통해 종도 쉐마 하고 교우들도 쉐마 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들을 수 있는 귀가 되도록 영혼의 귀와 마음을 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묻지 마’ 폭력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주님이 황당무계함을 어찌해야 할까요피해를 당한 자를 위로하시고 이 사회에 그런 흉악한 자를 존재하도록 만든 공범자가 바로 나임을 시인합니다내가 살고 있는 이 땅 대한민국과 지역사회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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