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항복 선언2024-06-05 17:10
작성자 Level 10

6월 9일 금요일 성서일과 묵상

 

항복 선언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50:7-15, 애가 3:40-58, 사도행전 28:1-10

 

꽃물 (말씀 새기기)

 

애가 3:40-41, 48-49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위들을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딸 내 백성의 파멸로 말미암아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마중물 (말씀 묵상)

 

성도가 행복한 시간은 하나님께 손을 드는 시간이다마음을 들어 하나님께 항복하는 시간이다신앙심이 없었을 때내가 가장 의아하게 생각했던 것은 고향 교회 권사님들이 지하 기도실에 매일 눈물 흘리며 기도했던 상투적인 기도였다.

하나님오늘도 죽어 마땅할 죄인이 주님께 나왔습니다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실소를 금하지 못했다매일 죄를 짓는 죄인아 낯짝도 두껍다차라리 교회를 다니지를 말지매일 저렇게 회개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퍽이나 용서하시겠다고 비아냥댔다지금 생각하면 이런 자릉 목사로 만드신 하나님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어 못내 얼굴을 들지 못할 지경이다.

나는 성도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 하나님께 손드는 시간이라고 확신한다.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갑니다.”

행복한 성도만이 부를 수 있는 찬양이요고백이다.

이 경험이 없는 성도는 건조하기 짝이 없다메말라 있을 가능성 100%예레미야는 애가를 통해 마음과 손을 하나님께 들자 라고 했다하나님께 눈물을 흘리자 라고도 했다아무리 지성을 강조하고아무리 이성적 신앙을 말한다고 해도 신앙의 여정에 이런 감정적 행위가 수반되지 않은 심령은 불쌍한 영혼이다그래가끔은 목 놓아 울자하나님께 손도 들어보자마음도 드려보자신앙생활이 뭐 별거냐주군께 항복하는 게 신앙생활이지.

 

두레박 (질문)

 

나는 하나님께 항복했나?

 

손 우물 (한 줄 기도)

 

내 이성이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게 하소서내 지성이 하나님께 마음 드는 일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보게 하소서하나님께 흘리는 눈물이 언제였는지 성찰하게 하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오늘도 하나님께 마음껏 울어보자그리고 두 손 높이 쳐들고 항복 선언하자항복하면 하나님이 만지신다.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존귀하신 하나님제천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항복하는 날을 주옵소서이것이 가장 위대한 행복임을 알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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