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주일) 성서일과 학자들처럼 오늘의 성서일과 이사야 50:4-9a, 시편 31:9-16, 빌립보서 2:5-11, 마태복음 26:14-27:66 또는 마태복음 27:11-54 꽃물 (말씀 새기기) 이사야 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마중물 (말씀 묵상) 예언자 이사야의 간구가 참 은혜롭게 들린다. 동시에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학자들에 주어진 혀, 학자들 정도가 들을 수 있는 귀가 있다면 무슨 문제가 있으랴 싶기에 그렇다. 대체적으로 긍정의 모멘트로 기록된 학자들의 감각은 오늘 내게도 절실하다. 주의 말씀에 더 가까이 가고 싶은 감각이 학자적인 오감을 통하여 내게도 접목되기를 기대해 보는 주일이다. 두레박 (질문) 나는 학자적인 지성으로 주님을 사모하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지성적 영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종에게 학자들이 갖고 있는 지성적 영성을 주옵소서. 한쪽으로 매몰되는 무지와 편견이 아니라 균형 잡힌 지성적 영성을 주셔서 더 폭 넓은 주님의 사랑을 감각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고난주간의 시작이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여하기 위해 편리주의와 안락주의를 포기하도록 치열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세인 지체들이 포스트 코로나로 인해 굳어진 편리주의와 안락주의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주님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는 한 주간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