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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비상식을 상식으로 둔갑시키는 괴물 되지 말자.2024-06-05 16:11
작성자 Level 10

10월 11일 화요일 묵상

 

비상식을 상식으로 둔갑시키는 괴물 되지 말자.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61시편 102: 1-17, 열왕기하 5:19b-27, 예레미야 29:24-32, 에베소서 6:10-20

 

꽃물 (말씀 새기기)

 

예레미야 29:31-32

 

너는 모든 포로에게 전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느헬람 사람 스마야를 두고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그를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너희에게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느헬람 사람 스마야와 그의 자손을 벌하리니 그가 나 여호와께 패역한 말을 하였기 때문에 이 백성 중에 살아 남을 그의 자손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 내가 내 백성에게 행하려 하는 복된 일을 그가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이 한 구절이 로마서라는 대작이 바울이 불러주는 것을 대필한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증거적인 자료다로마서는 두기고가 대신 썼다이런 생각을 해 본다바울이 얼마나 더디오를 신뢰했으면 자신의 육필 원고를 대신 쓰게 하였을까에 대한 감회다반대로 더디오는 로마서라는 대작을 쓰면서 얼마나 행복했을까를 복기하게 해 준다불러주는 사람이 있는 대필자는 행복하다불러주는 자의 말대로 쓰면 되기 때문이다반대로 저자들은 외롭다창조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선지자는 나비즉 예언자. ‘나비는 하얀 옷을 입고 산에서 내려와 무슨 신령한 것을 말하는 그런 자가 아니다지팡이를 들고 뭔가 신비적인 주술을 외우며 사람들을 혹세무민하는 자들이 아니다. ‘나비는 豫言하는 자가 아니라 預言하는 자다스마야의 패착은 불러주고 말하라고 신탁을 위임하는 하나님과 전혀 상관이 없는 자라는 데에서 일어난다반면 물리적인 힘에 있어서 게임이 안 되는 약한 자 예레미야가 승리한 것은 불러주는 자신탁을 위임해주는 자가 있었다는 점이다그분이 바로 야훼 하나님이셨다.

야훼의 말을 전하는 데 야훼가 보낸 적이 없는 자종교적 사기꾼이다이런 자들은 종교적인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비상식을 상식이라고 우긴다옛날 A.J 크로닌이 쓴 천국의 열쇠를 읽다가 심비에 새긴 것이 있다.

프랜시스 치셤으로 살 것인가안셀모 밀리로 살 것인가

야훼 하나님과 전혀 관계없는 삶의 대명사인 밀리가 된다는 것은 재앙이다치셤의 길이 힘들어도 그 길이 예레미야의 길이기에 가야한다는 비장한 결단이었다.

비상식을 상식이라고 우기는 종교 사기꾼으로 살아서야 되겠는가차라리 목사 로브를 벗어야지.

 

두레박 (질문)

 

예레미야인가스마야인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스마야의 형통이 어떤 때는 심통 날 때가 있습니다예레미야의 지난함에 지칠 때도 있습니다그래도아무리 그래도 사기꾼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껍데기인 스마야의 겉모습을 버리기 위해 내 자아 안에 있는 스마야의 흔적들을 성령의 칼로 내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주여가을 대 심방이 시작되었습니다교우들을 위로하고 강복하는 행복한 심방 일정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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