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축제 이후에 우리 마음속에부어 주신 은혜를 간직하는 마음으로 셀예배에 모였습니다. 한주간 말씀축제를 통해 부어주신 특별한 은혜들을 함께 나누고 기도했던 제목들이 어떻게 삶으로 반응하고 있는지 나누었습니다. 우리들의 작은 음성에도 응답하시는 주님을 보면서 자녀교육과 더불어 삶의 해답은 주님 한분임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였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하고 있는 일들 속에서 많은 걱정과 근심. 인간적 상실감 무거운 마음들.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하나 주앞에 내려 놓았습니다. 우리가 해결할 수 있다고 붙잡고 있었던 수많은 것들을.. 말씀을 통해서 나눔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그것이 아님을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인간이기에 수많은 욕망들 속에 온전히 주앞에 드리지 못할때가 많은데 예배를 드리며 지체들과 나누다 보니 한주간 우리가 갖고 있었던 삶의 고민들이 함께 주의 사랑으로 함께 어울러짐을 느꼈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여성성의 세밀함과 민감한 돌봄 단호한 남성성의 리더쉽으로 우리 교회를 섬기며 맡겨진 영혼들에게 돌봄의 사역을 아름답게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유수정 권찰의 목회적 케어가 숩지는 않겠지만 끝없는 사랑과 관심이 어느날 든든히 서 가는 지체를 만드는 보람으로 다가올 것을 저는 믿습니다. 김문숙셀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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