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무슨 재미로 삽니까?2024-06-04 13:53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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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 늙었다고 하는 것은 속도가 느려졌다는 것이 아니라

감수성이 경직되고 진부해졌다는 것입니다.

 내 감수성이 진부해지지 않도록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합니다.

 어떻게 노력하느냐 하면 좋은 글을 많이 읽는 것입니다.

또한 문학 외의 예술 분야에도 애정을 갖고 자주 접하고 느낌으로써

 내 감수성이 녹슬지 않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좋은 것을 보면 감동할 수 있는 것, 이 세상에 감동이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삽니까?

그러니까 기성작가도 다 노력을 합니다.

  -세상에 예쁜 것(59쪽)-

 

하나님을 오래 믿었다고 내 은혜가 늘 가득차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늘 하나님께 예배로 나아가는 모습.

말씀으로 내 안을 견고하게 만들어 가는 것

날마다 기도하며 경건한 삶으로의 생활이

하나 하나 겹겹이 쌓아갈때..

 

영적인 내적 성장이

조금씩 이루어져 가는 것 같아요.

 

은혜의 샘솟음.

말씀을 받을때 마다의

두근거림.

뜨거움

성경을 펴고 읽을때의 살아있는 감동.

 

영적인 생활을 하면서 이런 감동이

나에게 조금씩 부족함을 느낀다면..

무슨 재미로 살까요^^

 

날마다 영적인 진정한 행복으로

하나님이 위로부터 주신 은혜의

성령의 강물이 우리 공동체를 통해

태신자에게

주의 사람들에게

흘러 흘러..

은혜의 큰 강을 이루어 나가길 소망합니다.

 

 

 


강지숙 14-06-14 11:23
그렇죠^^
충만하지 않으면 흘러내릴 수가 없습니다.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겔 47:1)
가슴이 두근거리는 말씀입니다.
새벽의 승리로 오늘도 승리하세요^^
최은미 14-06-14 12:19
날마다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며 그 경험에서 오는 재미(?)...
참 행복한 삶입니다.
이 행복한 삶이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에게까지 쭉
이강덕 14-06-14 14:29

김집사님, 코스#50916; 무사히 마치게 됨을 축하합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분투했네요. 이제 논문 통과를 위해 기도할께요. 도서관학계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논문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집사님은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행복한 주일 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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