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this man? 책의 엔딩 부분에 존 오트버그가 남긴 이런 글이 영적인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필립 얀시의 글에 이런 글이 나온다. 루이지애나 주 시골의 어느 성공회 묘지에 고령의 떡갈나무가 있고 그 밑에 한 친구의 할머니가 묻혀 있다. 할머니의 지시에 따라 묘비에는 짤막하게 이렇게만 새겨져 있다.
"기다리는 중"
당시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한 교훈이 있었다.
나는 내 묘비명에 무엇이라고 쓸까?
그러다가 조용필씨의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박정현씨의 노랫말이 생각났다.
그리고 패러디해 보았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