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잠 못드는 밤2024-06-04 13:47
작성자 Level 10

평상시 같으면 잠자리로 들어가야 하는 시간인데 오늘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6월 월삭자정예배를 인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월삭예배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에 아주 오래 전 손에 잡고 살았던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에 실린 이야기가 생각나 원고에 인용하기 위해 펼쳤습니다.

 

"오직 주님과 단 둘이 있을 때까지 주님은 아무 것도 설명할 수 없으십니다."

 

언더라인 되어 있는 이 문장이 왜 이리 절절하게 다가오는지 은혜로 충만한 밤입니다.


강지숙 14-06-01 18:06
이 날은 이상하게도 자정 월삭예배가 아닌
마치 수요예배의 차량 운행을 하는 것처럼
늦은 저녁으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자정을 넘긴 시간이었음에도 정신은 말똥말똥 했던 것이
벌써 유월이 찾아온 시간의 빠름도 이유가 되겠지만
에스겔 강해의 은혜로운 말씀 속에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님의 영성이 묻어나서 였을 것입니다.
 
오늘 저녁은 저도 이 책을 다시 한번 집어 들어야 겠습니다.
월삭예배를 통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요.
김문숙 14-06-01 18:46
저도 이 책을..
좋은 꼴을 먹여 주시는

전도사님 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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