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종교는 우리가 다른 무엇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을 더욱 얻고자 그 분을 섬길 때 가능하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무엇의 축복과 보상을 얻거나 심지어는 심판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종교를 사용한다. 이것은 우리는 물론 하나님께도 괴로운 일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서밋 교회의 담임인 J D 그리어의 '복음 본색'을 오늘 목욕탕에 가지고 갔다가 읽으며 자꾸만 되뇌인 구절이다. '우리는 물론 하나님께도 괴로운 일'이라는 저자의 잔소리가 공명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내가 목욕탕에 가면 기본이 세 시간이다. 끌려가는 목욕탕에서 생존하기 위한 기막힌 방법은 책을 갖고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