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우리는 죽을 때까지, 또 천국에 가서라도 그 빚을 벗을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채권자로 생각하는 자는 불행하다. 채권자는 오직 한 분이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우징숑의 동서의 피안에서)
오늘 읽은 글 중에 유독 육비에 새긴 글이다.
수많은 사랑의 빚을 지고 살고 있음에도 기고만장하게 채권자처럼 호통치며 산 오늘 하루의 부끄러움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전 하나님을 향해 무릎을 꿇었습니다.
"철저한 채무자로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밤입니다.